慈遊到人(자유도인)

松巖 吾,謙螙. 무엇을 사유(思惟)하며 사는가?

만필 잡록(漫筆雜錄)

분류 전체보기 563

✍ 헤어짐의 기술

제행무상(諸行無常) 즉 우주 만물은 생사(生死)와 인과(因果)가 끊임없이 윤회(輪廻)하므로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 않는다. 그러하므로 만남이 있으면 반드시 이별도 있다. 회자정리(會者定離) 이것이 인생의 진리다. 가장 좋은 헤어짐의 기술은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하는 것이다. 가끔 자신의 좋지 않은 습관과 이별하는 것도 제일 어려운 헤어짐 중의 하나이지만, 모든 헤어짐은 진전과 변화를 위한 새로운 만남의 시작점이 되는 것이니 마냥 애달파할 일만은 아니다. 차분하게 갈라서는 이별(離別) 헤어지자고 알리는 고별(告別) 일정기간 떨어지는 작별(作別) 애틋하게 떠나가는 석별(惜別) 단호하게 끊어내는 결별(訣別) 어떤 상황의 헤어짐이던 심신을 잘 다스려 순조롭게 헤어지면, 인생이 순탄한 성공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사인암(舍人巖)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악을 쓰며 버티는 한양의 회색빛 콘크리트 정글... 그곳을 탈출하여 푸르른 낙원에서 노는 재미를 만끽하며 해방감을 느껴보리라. 애마의 말머리를 돌려 단양으로 달려간다. 俗情凡韻一毫無(속정범운 일호무) 속세의 멋이나 평범한 운치는 터럭만큼도 없다. 추사 김정희 선생께서 경탄했다는 사인암(舍人巖). 깎아지른 듯 하늘을 향해 뻗은 수직의 바위 정수리에 소나무가 꼿꼿이 자라 마치 松巖이 속세를 떠나 터를 잡은 듯하니 신선의 술잔이 저절로 기울어 지네. 오늘도 이곳에서 취해 어쩔 수 없이 스텔스 차박.舍人巖(사인암) -阮堂 金正喜(완당 김정희)- 怪底靑天降畫圖(괴저청천강화도) 괴이한 한폭 그림이 하늘에서 내려왔나 俗情凡韻一毫無(속정범운일호무) 속세의 멋이나 평범한 운치는 터럭만큼도 없네 人間..

✍ 여기도 저기도 빈 배...

권력자는 계속 권력을 소유하려 하고, 부자는 계속 돈을 소유하려 노력하는 건, 자기가 소유한 것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부자가 돈을 잃거나 권력자가 권력을 놓치는 경우에 격노하는 이유는 자신의 존재가치가 부정당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어서이다.아파트 층간소음이 발생하면 전월세로 사는 사람은 웃고 넘길 가능성이 있지만, 집 소유주가 살면 민감하게 반응하며 화를 낸다.자동차를 타고 가다 다른 차와 충돌했을 때, 대리운전을 한 사람과 차의 주인 중에서 더 화를 내는 사람은 자동차 주인이다. 자신의 소유물이 훼손당하면 곧 자기 자신이 훼손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세상에서 즐겁게 노닐지 못하는 사람의 특징은 소유욕이 강한 사람이다. 욕망을 비워야 절대적 긍정으로 자유롭게 노..

술안주 20

《술안주 / 고민않고 선택 20》   1.  달걀후라이(or 계란말이) + 컵라면  2.  김치만두전골   3.  두부조림, 두부구이   4.  매운 소갈비찜  5.  제육볶음 or 돼지두루치기  6.  묵은지 닭볶음탕   7.  매운 무뼈닭발, 근위볶음   8.  돼지껍데기   9.  돼지고기 김치찜10.  족발 or 보쌈 11.  흑돼지오겹살(근고기)12.  황태구이 13.  쭈삼불고기(쭈꾸미+삼겹살)14.  국밥류(순대, 소머리,해장국)15.  곱창전골 16.  부대찌개 17.  김치전, 감자전, 빈대떡, 육전18.  피자, 바삭한 옛날통닭19.  청요리집 안주 일체20.  가자미 뼈째썰기, 초밥(壽司 すし) 松巖 吾謙螙 스스로 정하였다.  한국의 희석식 소주(稀釋式燒酒)는 일제강점기의 일본식 ..

✍ 선악(善惡)

선(善)과 악(惡)의 판별에 침묵하는 이유 사람은 선천적으로 ‘선(善)하냐? 악(惡)하냐?’이런 식의 질문에는 한쪽으로 치우친 대답을 안 하고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다.주관적인 견해나 관점을 객관화 하려는 것이므로 질문 자체가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다.‘사람이 본디 선(善)하냐?, 악(惡)하냐?’라고 물으면 안 되고, ‘사람이 본디 선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악하다고 보느냐?’ 이렇게 물어야 올바른 질문이 된다.개인 의견을 일반화시켜 외곬으로 ‘사람은 선하다, 본래 악하다’ 주장을 굽히지 않으면 몇 날 며칠 동안 끊임없는 논쟁을 해도 결론이 나지 않는다.사람의 본질적인 성품을 ‘이 사람은 선하다고 보는 사람이고, 저 사람은 악하다고 보는 사람’이다. 두 사람의 관점이 다르다. 이렇게 이해하면 아무런 갈등이 ..

✍ 소풍 같은 인생

장자(莊子)의 핵심 사상은 소요유(逍遙遊)이다. 逍(거닐 소)는 한가로이 걷는 것이고, 遼(멀 요)는 멀리 간다는 것이며, 遊(놀 유)는 노닌다는 의미이다. 즉 ‘소요유’는 멀리 소풍 가서 한가로이 노닌다는 뜻이다. 여기서 소풍(逍風)은 일정이 정해진 패키지 관광여행 같은 것이 아니다. 소풍은 즐거우면 지속하고 그렇지 않으면 바로 그만두는 놀이와 같은 것이다. 그래서 장자가 권하는 소풍을 '소요유(逍遙遊)'라고 하는 것이다. '소요유'는 정말로 한가로운 소풍, 목적이 없는 소풍, 그래서 즐거운 것이 있으면 머물고 그렇지 않으면 떠나는 자유로운 유람 여행이다. 노닌다는 '유(遊)' !!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세상에서 노니는 사람은 머물고 싶으면 머물고 떠나고 싶으면 떠나는 자유인이다. 장자(莊子)는 우리..

겻불과 곁불

선비는 아무리 추워도 '곁불'을 쬐지 않는다.'곁불'을 쬔다는 것은 이익을 취하려고 재력과 권력의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는 행태를 말한다. '곁불'에 해당하는 권세를 가까이하여 덕을 보려다가 오히려 예상치 못한 화를 당하기도 한다.학식과 인품을 갖춘 사람으로, 원칙과 신의를 소중히 여기며, 재물을 탐내지 않는 인격체로 존경을 받는 선비가 '곁불'을 쬐려고 주변을 맴돌며 이득을 탐하는 모습은 상상이 불가능한 일이다.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벼의 겉겨인 왕겨 등 곡식의 껍질을 태우는 뭉근하고 힘없는 불을 일컬어 '겻불'이라고 한다. 양반이 '겻불'을 안 쬔다고 한 것은, 자신의 안위보다는 사회의 차별과 배제 속에 고통받고 있는 어려운 처지의 민중을 측은지심으로 돌보는 애민정신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대략 3,800년 전 고대 바빌로니아 왕국의 성문법(成文法)인 함무라비법전(Code of Hammurabi)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내용이 있다.어떤 사람이 내 눈을 빼게 되면 나도 그 사람의 눈만 빼야 하고, 어떤 사람이 내 이빨을 부러뜨리면 나도 그 사람의 이빨만 부러뜨려야지 그 사람을 때려죽이는 과도한 처벌을 금지한 조항이다.이 법률이 제정된 취지는 죄형법정주의의 과잉 형벌 금지 원칙을 명시하기 위함이다.그러나 우리는 이 내용을 처절하게 복수를 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신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법전의 조항을 그대로 행한 것은 귀족이 귀족의 눈을 멀게 했을 때 한정이었다. 귀족이 평민의 눈을 멀게 하거나 뼈를 부쉈을 땐 은으로 지불할 수 있었고, 귀족이 ..

플랭크

▣ 플랭크 운동간단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플랭크 운동은 바른 자세 유지를 위한 체형관리에 도움을 주고,뱃살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다이어트 운동이 될 수 있다.여러 근육을 강화하여 전반적인 체력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여 운동루틴의 필수 요소가 되었다.1. 코어근육의 강도를 향상하여 자세의 불균형을 개선2. 등, 어깨, 복부, 햄스트링, 발근육을 강화하여 유연성 향상3. 소화력을 향상시키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여 노화를 지연4. 칼로리 소모와 신진대사율 상승으로 체지방 연소

✍ 자연(自然)의 자연인(慈然人)

자연인, 그는 누구인가?실적을 독려하여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피로사회에 지쳐 떠났거나 쫓겨난 것이 아니고, 저절로 이뤄진 그대로의 자연을 흠모하여 스스로 자연(自然)의 품에 안긴 사람이 자연인(慈然人)이다.목숨을 부지(扶支)하고 살아가는 일에 필요한 기(氣)를 충전하기 위한 최적의 곳 또한 자연이기에 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그는 국가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정치권력이나 사회조직의 지배와 억압을 반대하고 사회의 변혁을 통해 개인의 절대적 자유와 평등의 실현을 염원하며, 자연상태에서 벗어난 문화에 속박되지 아니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추구한다. 자연 속에서 삶은 어떠한가?깊은 산속에 살면 주변에 아무도 없으니 자랑질을 접할 일이 없고, 비교할 대상이 없어 부러울 게 없으며, 경쟁자가 없어 싸울 일도 없고,..

50, 그만둔 후의 일상

50, 그만둔 후의 일상 - 太平老人 吾謙螙 - 지나간 청춘 대부분의 시간을 오직 돈을 벌기 위해 살았으나 이제는 여유롭게 유람을 다니고 수시로 친구만나 술 한잔 하니 인생이 아름다워 졌노라. 일터에 갈 필요가 없게 되니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며 성공에 연연할 필요가 없어 싫은 사람은 만나지 않으니 걱정거리가 전부 없어졌노라. 그간 일하느라 소홀히 한 집안 청소를 열심히 도우며 모닝커피도 성의껏 타주고 마트에 자주 동행을 하니 마음이 흡족하고 즐겁노라.

✍ 물 위에서의 생각

세상을 쓸어버릴 듯이 쏟아지는 한여름 소나기를 피하려 하하(河下)카페에 들어가니 커피향이 부드럽다. 강물을 바라보며 나그네는 '물 위에서의 생각'에 잠긴다.그대여, 날 '물'로 보니? 목마른 자들아, '물'은 공짜이니 마음껏 마셔라.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산소도 햇볕도 모두 공짜다. 덤으로 이마의 땀을 말려 주는 바람, 서산마루에 붉게 물든 석양도 공짜로 보며 멍 때릴 수 있으니 즐겨라.건강을 위하여 육체를 단련하는 근육운동에 치중하는데 사실은 마음을 수련하는 감성운동이 더 중요하다. 감성운동을 소홀히 하여 삶 자체를 무너뜨리는 경우를 접하면 안타깝다.!! 감성(感性)은 '마음운동'으로 부드럽게 적셔야한다. 감성이 뇌의 작용이라는 주장을 부정할 근거는 찾기 어렵지만, 가엾거나 불쌍한 ..

如如(여여)

如如(여여)  :  한결같고 변함이 없는 ‘늘 그대로’라는 뜻. 문) 如如(여여) 하시지요?답) 그냥 如如(여여)하게 삽니다. 문) 如如(여여) 하신가요?답) 愉愉(유유)합니다. ( 愉 : 즐거울 유, 마음이 흐뭇하고 즐겁다 ) 문) 如如(여여) 하지요?답) 茫茫(망망)하네요. ( 茫 : 아득할 망, 넓고 멀어 아득하다 ) 문) 如如(여여) 하신가?답) 忙忙(망망)하다네. ( 忙 : 바쁠 망, 몹시 바쁘다 ) 문) 如如(여여) 하십니까?답) 세상이 茫茫(망망)하니, 갈 길이 忙忙(망망)합니다.     (세상이 넓고 멀어 아득하니, 갈 길이 몹시 바쁩니다.)  如如(여여) [범어(梵語)Sanskrit語 타타타(tathātā)의 번역어]☆ 본래 그대로의 모습, 변함이 없는 마음.☆ 정신적•물질적인 일체 존재..

✍ 자유인 수칙(守則)

자유를 위해 멀리해야 할 놈(者)들  101. 아둔하면서 자기신념이 투철한 者2. 언행에 교양이 없고 잘난 척 하는 者3. 허위 사실로 비방과 모함을 일삼는 者4. 오지랖이 넓어서 말이 많고 허풍 떠는 者5. 먹고 살만한데 공짜로 얻어만 먹고 사는 者6. 주리팅이 없으면서 체면치레조차 하지 않는 者7. 나이가 벼슬인양 후생에게 무조건 반말하는 者8. 배움이 부족하여 남의 의견을 무조건 반박하는 者9. 측은지심이 없어 남의 불행에 공감하지 못하는 者10. 돈 좀 있다고 으스대고, 돈 없다고 쪼잔하게 구는 者자유인의 수행(修行)  18    1. 인간의 도리에 어긋나지 않기  2. 겸손함이 없이 건방지지 않기  3. 비난을 당해도 화내지 않기   4. 교양이 없는 행동하지 않기  5. 남과 비교하여 기죽지 ..

殺生者不死 生生者不生

殺生者不死 生生者不生(살생자불사 생생자불생)  - 莊子 Zhuangzi -자신을 죽이는 자는 죽지 않고, 자신이 살려는 자는 살지 못한다. - 장자 -자신의 이익을 희생하는 사람(殺生者)은 죽지 않을 것이요,(不死)자신의 이익에 집착하는 사람(生生者)은 살지 못할 것이다.(不生)殺生者(살생자)는 내 삶을 희생하는 것으로 괴로움의 본질인 욕망을  죽인다는 뜻이며,生生者(생생자)는 내 삶에 집착하는 것으로괴로움의 본질인 욕심을 부린다는 뜻이다.‘나’추한 ‘吾’를 죽여야 고운 ‘吾’가 살며, 악한 ‘吾’를 죽여야 선한 ‘吾’가 살고,거짓된 ‘吾’를 죽여야 진실한 ‘吾’가 산다.

길 위에서의 변명

사실 가장 돈이 적게 들면서 재밌고 유익한 놀이는 여행입니다.교통비는 집에서 동네의 이곳 저곳을 왔다리 갔다리 할 때도 항상 쓰는 것이니 감안하여야 하고,숙박비는 물•전기 사용하고 방청소 해주는 서비스 대가이므로 쬐끔(?) 지불하는 게 당연지사이고,식비는 집에서 뒹굴어도 삼시세끼 먹어야하니 별도로 돈드는 것이라고 할 수 없고,여행지에서 마시는 쐬주도 집동네에서 자주 마시는 것이니 여행경비에서 일부분을 제외하면 가욋돈이 생각처럼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이런 면에서 보면 여행이 여러가지 취미 중에서 가장 적절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취미가 아닐까요?여건은 바꿀 수 없지만 생각은 바꿀 수 있다.- 138억년 된 우주의 물체 慈遊到人  吾,謙螙. - 길 위에서의 생각                     ..

✍ 혼자 여도[旅途]

! 혼자 여도[旅途]돌아올 날을 정하지 않고 떠나야 진정한 여행 !! 혼자여도 좋다.자신만의 속도로 느긋하게 혼자 여행하며 갖갖 짓을 해보면 어떨까?⎈ 만단수심은 망각의 늪에 던져 버리고 홀로 술 한 잔 기울이기⎈ 서산마루에 걸쳐진 석양(夕陽)을 바라보며 인생을 뒤돌아보기⎈ 소도시 노포에서 빈티나는 음식을 먹고도 부티내며 허세 부리기⎈ 파란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뭉게구름을 바라보며 멍~ 때리기⎈ 큰길가 카페에서 차 한 잔 시켜놓고 오가는 젊은 연인들 바라보기⎈ 길섶 정자에서 배낭 벗어놓고 탕수육에 고량주 마시며 빈둥거리기⎈ 퍼붓는 빗속이나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도 우산에 의지하고 마냥 걷기⎈ 산모퉁이 허름한 주막에서 박주산채(薄酒山菜)에 얼큰하게 취하기⎈ 눈 내리는 날, 다방 구석에 앉아 쌍화차의 달걀노른..

✍ 덧없는 삶풍선

헛되고 부질없는 욕망의 시간, 덧없는 인생...남의 눈에 내가 어떻게 보일까 생각하지 말고,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인생을 소신껏 살자.‘남들이 부러워하는 나’ 보다는 ‘내 맘에 드는 나’‘나답게’ 삶을 즐기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得之本有(득지본유) 失之本無(실지본무)얻었다 한들 본래 있던 것이요,잃었다 한들 본래 없던 것이다. - 벽암록 -

✍ 슬기로운 노후생활

큰 착각의 늪에서 헤어나 겸손한 마음으로 마음의 평안을 얻어 '슬기로운 노후생활'을 하자.√  나만은 멋지게 늙을 줄 안다. 큰 착각의 늪에서 헤어나라.내가 나이는 먹었어도 모습만큼은 깔끔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늙은이의 몰골은 다 그렇고 그렇다. 노년의 행색을 추하지 않게 관리하고 싶다면 시간과 경제적인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하며, 지혜로운 어른으로 대우를 받으려면 '책 읽기'로 교양을 쌓아 사람들이 예의를 갖춰 존경을 표하게 해야한다. 고귀한 지적(知的)운동인 독서를 멈추면 뇌는 진화를 멈추고 부지불식간에 퇴화하여 어리석은 늙은이가 된다.√  인생은 60부터 인줄 안다. 큰 착각의 늪에서 헤어나라.60이후 여생(餘生)은 덤으로 사는 기간이라고 생각하며 가급적 즐겁게 살아야 한다. 이따금 드물게 시간적·경제..

노지캠핑, 차박, 피크닉장소

경기 고양 강매동 (창릉천) 노지 캠핑, 차박 경기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 노지 캠핑, 차박 경기 안산 대부도 구봉도솔밭야영장 유료 캠핑, 차박 경기 안산 시화나래휴게소 노지캠핑, 차박, 스텔스차박도 금지 경기 양평 도장계곡 유원지 경기 양평 광탄리 유원지 (유료) 경기 남양주 한강공원 삼패지구 경기 여주 금사리 노지 캠핑장, 차박 경기 여주 삼합리 노지 캠핑, 차박 경기 여주 달맞이광장 노지 캠핑, 차박 경기 여주 양섬공원 경기 여주 금은모래 캠핑장 경기 여주 오학동 주민센터 앞 수변공원 노지 캠핑, 차박 경기 여주 섬강두꺼비 오토캠핑장 노지, 차박 경기 연천 임진강(연천 주상절리쪽 포함) 노지 캠핑, 차박 경기 이천 복하천 수변공원 노지 차박 경기 평택 평택호관광지 차박 경기 용인 처인구 포곡읍..

✍ 老年의 자녀사랑

노년(老年)에 자녀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부정적인 면에서 나쁜 본보기로 깨우침을 얻게 해주는 반면교사(反面敎師), 긍정적인 면에서 바른 길을 제시해 가르침을 주는 정면교사(正面敎師),모두를 스승으로 삼고 배워야한다. 【부정적】 ← 금기를 통해 지혜를 얻어 자녀사랑「노년(老年)의 인생을 완전히 망치는 법」 71. 노후자금을 탈탈 털어 자녀에게 사업자금 지원하기 2. 자녀에게 재산을 남겨주기 위해 늙어서도 노동하기3. 가족모임에서 돈 안쓰고 항상 자녀에게 얻어만 먹기 4. 우환이 없고 경제적으로도 먹고 살만한데 남과 비교하기 5. 지혜는 없는데 말만 많은 노인이 되어 고집 부리기6. 지식을 넓힐 생각조차 하지 않아서 전혀 책을 읽지 않기7. 언행에 교양이 없고, 남의 이야기는 무조건 반박하기*** 반면교사..

청남대(靑南臺)

청남대 자연 속에 머무르며, 각설은 생략하고 담백하게......노무현(1946.9.1.~2009.5.23. /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 2003.2~2008.2)이 왜? 한양의 청와대 뒷산인 백악산 산책로를 개방하고, 충북 청주의 청남대를 이 땅의 백성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지켰는지 그의 마음을 느끼고 어렴풋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대청호반의 바람과 빛이 어우러진 풍광을 한식경이나 우두커니 앉아 바라보았다.제국의 황제라고 해도 이런 비경을 홀로 독점하는 것은 죄악이란 생각이 들었다.여기도 ‘사람사는 세상’이 되었다. ◎ 화합의 길(1km/30分) 초가정까지 오솔길◎ 통일의 길(2.5km/60分) 초가정→제1전망대◎ 등산로(1.4km/40分) 제1전망대→제2전망대→주차장◎ 민주화의 길(1km/20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