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모아 태산???사회적 특권이나 경제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반 사람이 돈을 모으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기득권에 편승하지 못한 흙수저 계급이 이 악물고 '노오-력'을 한다 해도 티끌을 모아 태산을 만들 수는 절대 없다.그러함에도 대다수의 서민은 한눈팔지 않고 노력하여 한푼 두푼 모아 통장 잔고가 늘어나는 걸 보고 즐거워하며 별다른 고민도 하지 않는다.그러나 수중에 나름의 목돈이 모이면 상황이 반전된다. 이 돈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함부로 쓰기에는 적지 않은 돈이지만, 이 돈을 밑천으로 무슨 일을 벌이자니 너무 적은 돈이라는 것을 아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주위를 둘러보면, 내가 안 먹고 안 입고 죽어라 모은 돈이 서울에 아파트 한 채 장만할 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