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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필 잡록(漫筆雜錄)

★ 건강관리/육체건강

활성산소

松巖/太平居士 2024. 10. 24. 11:52

활성산소 [活性酸素]

 

활성산소는 생체 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이다.

질병의 90% 이상에서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것이 노화를 늦추고 성인병과 암을 예방하여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으로 여겨진다.

 

격렬한 운동을 할 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담배를 피울 때, 음식을 먹을 때, 호흡할 때, 자외선이나 방사선에 노출될 때, 백혈구가 세균을 죽일 때, 심근경색 및 뇌경색을 치료할 때 등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활성산소는 불안정하고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어, 신체의 다른 분자들과 쉽게 산화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세포와 조직이 손상을 입게 된다.

활성산소는 방사선과 같이 세포의 DNA를 공격하여 변형시킬 수 있으므로, 암을 유발할 수 있고 세포와 조직의 지속적인 손상으로 노화를 촉진한다.

 

활성산소를 예방하려면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과식을 삼가고 소식을 하며 금연과 절주(節酒) 그리고 가벼운 운동은 활성산소의 생성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외선, X-Ray 등의 전리방사선(電離放射線) 피폭을 차단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고 비타민C 등 영양제를 복용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므로 명상, 요가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것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이다.

과도하게 활성산소를 의식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것 자체가 역설적으로 활성산소를 늘려 노화현상을 가속화 시킬 수도 있다.

지나치게 노화를 걱정하면 몸에도 악영향을 끼쳐 노화가 빨라진다.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활성산소가 생기면 생기는 대로 인정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면 활성산소 증가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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