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화병(鬱火病)', '심화병(心火病)', '속병'이라고도 한다.
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하여 통증, 답답함, 불면증, 감정억압 ,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체내에 쌓인 부정적인 에너지가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증세.
감정을 지나치게 통제하고 억압하는 소극적·내성적 성격에서 잘 드러난다.
화병이라는 완전히 별개의 정신질환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그냥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등에서 수반되는 신체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것이 만성화되면 신체증상장애로 발전할 수도 있다.
화병(鬱火病, 心火病) 자가 진단법
- 가슴이 답답하고 숨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 무언가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 든다.
- 목이나 명치에 무언가 뭉쳐진 느낌이 든다.
- 한숨을 자주 쉬며 무기력함을 느낀다.
- 갑자기 화가 나고 분노가 치미는 느낌이 든다.
- 지난 세월을 생각하니 분하고 억울하다.
- 세상이 두렵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 세상이 너무 야속하고 한스럽게 느껴진다.
- 나 자신이 초라하고 불쌍한 생각이 든다.
- 삶이 허무하고 우울하게 느껴진다.
-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자주 깨며 일찍 일어난다.
- 식욕 변화가 심하고 소화가 잘 안된다.
- 입이 마르거나 쓴맛이 날 때가 있다.
- 얼굴·몸에 열이 오르고 진땀이 나며 두통이 온다.
- 평소보다 과도한 음주나 흡연을 하게 된다.
국민들이 '집단 화병'을 호소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가엾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측은지심惻隱之心)은 仁(인)에서 우러나오고,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는 마음(수오지심羞惡之心)은 義(의)에서 우러나오고,
겸손하게 사양할 줄 아는 마음(사양지심辭讓之心)은 禮(예)에서 우러나오고,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시비지심(是非之心)은 智(지)에서 우러나온다.
위의 4가지가 없는 인간은 짐승이나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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