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유적지
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에 남양주 한강변에 위치한 다산 유적지에 다녀왔습니다. 정약용先生의 자호는 다산(茶山), 자하도인(紫霞道人), 철마산인(鐵馬山人), 문암일인(門巖逸人), 사암(俟菴), 탁옹(籜翁), 태수(苔叟), 열수(冽水) 등이며 당호(堂號)는 여유당(與猶堂), 시호는 문도(文度)이다. 학문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정약용선생은 어렸을 때부터 독서삼매경에 빠져 집에 있는 책을 다 읽고 외갓집에서 책을 빌려다 읽었다고 한다. 저술은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 대동수경, 맹자요의, 제례고정, 악서고존, 도산사숙론, 기중가도설, 춘추성언수, 춘추고징, 여유당전서(아방강역고, 아언각비, 대동수경, 마과회통, 의령) 등 500여권과 시 2,460여편을 남기시었다. 茶山 정약용선생이 심재 서용보(徐龍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