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遊到人(자유도인)

松巖 吾,謙螙. 무엇을 사유(思惟)하며 사는가?

만필 잡록(漫筆雜錄)-오겸두

2024/10 6

슬로우 조깅

‘슬로우 조깅’은 저강도 유산소 운동방식으로, 체력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운동법이다.‘슬로우 조깅’의 속도는 시속 4~5km 정도의 속도가 적절하며, 운동 강도가 지나치게 높지 않도록 평상시 걷는 속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느린 페이스로 뛰어도 된다.걷기와 조깅 사이의 속도로, 말을 하며 뛸 수 있을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달리는 도중에 힘들다 싶으면 걸어도 된다. √ 준비물1. 충격을 잘 흡수할 수 있는 편안한 운동화2. 수분을 보충하기 위한 휴대용 물통3. 운동 시간과 페이스 확인을 위한 스마트 워치 √ 장점1. 체중감량·체지방 감소에 효과적2. 스트레스를 완화로 정신건강 개선3.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4. 질병에 대한 면역력 강화5. 체력과 근육 강화 효과6. 시간..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중식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중식 우리는 어디로 갔다가어디서 돌아왔느냐자기의 꼬리를 물고뱅뱅 돌았을 뿐이다대낮보다 찬란한 태양도궤도를 이탈하지 못한다태양보다 냉철한 뭇별도궤도를 이탈하지 못하므로가는 곳만 가고 아는 것만 알 뿐이다집도 절도 죽도 밥도 다 떨어져빈 몸으로 돌아왔을 때나는 보았다단 한 번 궤도를 이탈함으로써두 번 다시 궤도에 진입하지 못할지라도캄캄한 하늘에 획을 긋는 별,그 똥, 짧지만,그래도 획을 그을 수 있는,포기한 자그래서 이탈한 자가문득자유롭다는 것을 *** 김중식은 1967년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1990년 [문학사상]에 [아직도 신파적인 일들이] 등을 발표하며 시단에 나왔다.시집으로 [황금빛 모서리], 산문집으로 [이란-페르시아 바람의 길을 걷다]가 있다. ..

활성산소

활성산소 [活性酸素] 활성산소는 생체 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이다. 질병의 90% 이상에서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것이 노화를 늦추고 성인병과 암을 예방하여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으로 여겨진다. 격렬한 운동을 할 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담배를 피울 때, 음식을 먹을 때, 호흡할 때, 자외선이나 방사선에 노출될 때, 백혈구가 세균을 죽일 때, 심근경색 및 뇌경색을 치료할 때 등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활성산소는 불안정하고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어, 신체의 다른 분자들과 쉽게 산화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세포와 조직이 손상을 입게 된다.활성산소는 방사선과 같이 세포의 DNA를 공격하여 변형시킬 수 있으므로, 암을 유발할 수 있고 세포와 조..

윈난성 리장시(雲南省 麗江市) 위룽쉐산(玉龍雪山)/후탸오샤(虎跳峡)

중화인민공화국 中华人民共和国   中華人民共和國국가코드 : PRC(People's Republic of China), CHN약칭 : 중국(China 中国 中國) / UN 상임이사국 P5수도 : 베이징(한국과 -1시간차)언어 : 중국어(漢語)면적 : 약 959만㎢ (한반도의 43.455배, 아시아 면적의 4분의 1)인구 : 약 14억2,517만명 (세계 2위)  93% 한족(漢族)과 7% 몽골(蒙古)·회(回)·장(藏)·묘(苗)·조선족(朝鮮族) 등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GDP : 약 18조5,326억 달러 (세계 2위)통화 : 위안(CNY) (살 때 : 대략 1위안=약200원)국제전화코드 : 86 윈난성 리장시【Yúnnán Shěng  Lìjiāng Shì 云南省 丽江市】  中國 雲南省 麗江市인구 120만명..

21C 소확행[小確幸]

21C 소확행[小確幸]                       -송암 오겸두-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떠나고 싶으면 홀연히 떠나고...걱정없이, 먹고 싶으면 먹고빈둥빈둥, 놀고 싶으면 놀고...번거롭게, 술벗 부르지 않고 편안하게, 혼술 한잔 즐기고...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아그 누구도 부럽지가 않고...디지털디톡스 해방감으로평온하게 꿈자리에 들고...자연 속에서 평정심으로 삶의 복잡함을 단순화하고...미래에 대한 걱정보다현재의 삶에 집중하고...큰돈 들이지 않고서나에게 작은 선물하고... 싱글벌글 자기돌봄웃으며 번아웃 탈출...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느끼며일상에서 누리는 소소한 즐거움이것이 '작지만 확실한 행복'

✍ 교양인의 말씨

막말로 대화를 하면 교양이 없어 보여 미천한 사람으로 여기고, 막대해도 되는 쉬운 사람으로 치부한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품위있는 말을 사용해야 하며 예의를 갖춰 서로를 대해야 한다. ‘막말’의 의미는 ‘되는대로 함부로 속되게 말하는 것’이다. 막말을 하면 배움이 부족하여 무지한 사람이나 졸부 취급을 하거나 아니면 인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으로 기피 대상이 되어 '망각의 늪'에 던져진다. 지성인의 사회에서는 품위 있는 언어를 써야 한다는 관습이 존재하므로 공적인 공간에서 욕설이나 비속어를 쓰지 않는 것이 교양인의 기본 조건이다. 상류층 지배계급의 문화는 막말을 배제하고 교양있는 언어를 요구한다.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교양인의 언어가 필요하고, 그 교양인이 바로 지배계급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