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음악회 ▽ 2014 청량사 산사 음악회 2013 산사음악회 *** 청량사 산사 음악회 (봉화 청량산) 2013년10월5일(토) 늦은7시 출연: 장사익, 정수라, BMK *** 천관사 산사 음악회 (전남 장흥) 2013년09월20일(금) 늦은7시 출연: 강허달림 *** 월정사 산사 음악회 (오대산) 2013년10월19일(토) 늦은6시 출연: 임형주, 전제.. ★ 旅 行/길섶 팻말(Inform.) 2012.09.28
아테네의 자유인과 동행한 여행 디오게네스가 알렉산더 대왕에게 물었다. 세계를 정복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를......알렉산더 대왕이 말하기를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해보지 않았으나 정복이 끝나면 편히 쉬어보고 싶소."그러자 디오게네스 왈 "나는 이미 쉬고 있소. 세계를 정복하고 나서 쉴 거라면, 왜 지금 쉬지 못하는가?"디오게네스 先生이 시공(時空)을 넘어 나에게도 던지는 질문이었다. 이번 여행은 내내 아테네의 거지 디오게네스와의 동행이었다.견유학파(犬儒學派)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무소유와 정신의 독립을 이상으로 삼고, 반문화적이고 자유로운 생활을 실천한다. 세속의 유혹으로부터 초탈(超脫)하여 완전한 자유인으로 살아가면서 권력과 물질의 풍요로움에 빠져 정신이 황폐한 사람들을 불쌍하게 여기고 동정하며 살다 간 완벽한 자유인이었다.대왕에게.. ★ 旅 行/일상 여행 2012.09.25
悠悠自適 하며 즐기기 좋은 호암미술관 1982년 4월에 개관한 호암미술관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에 자리잡고 있다.호암미술관은 다양한 고미술품을 전시한 본관건물, 전통정원 희원(熙園)과 주변호수로 구성되어 있으며,많은 국보와 보물이 소장되어있는 전시관 우측에는 삼성 창업주인 故 호암 이병철 墓가 있다.여유있게 노닐며 하루를 보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며, 호변에 은박돗자리라도 펴면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 ▼ 군선도-단원 김홍도 국보139호 ▼ 호취도-오원 장승업 ▼ 영동고속국도 마성IC에서 2~3분 소요 ★ 旅 行/일상 여행 2012.06.29
무릉계곡, 두타산 삼화사, 추암해변, 잠시 만이라도......쉬고 싶을 때 쉬고울고 싶을 때 울고보고 싶을 때 보고듣고 싶을 때 듣고잠자고 싶을 때 잠자고말하고 싶을 때 말하고멈추고 싶을 때 멈추고그리하며 살고 싶은데...... 나도 이제 하고 싶은 것들마음 먹은대로 하며 살고 싶다.아쉽지 않게억울하지 않게안타깝지 않게 그리 살아도 될까??? 우선 멈춤 !!실로 오래간만에바람을 일으켜 타고두타산 삼화사에 이르러차 한잔 대접받으니주객지정(主客之情)이 새롭다.그래, 머무르자 !! ▼ 땅위의 축생들을 위하여 법고, 물속의 생물들을 위하여 목어, 공중에 나는 새들을 위하여 운판, 사바세계의 고통받는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범종을 치다. ▼ 무릉계곡의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모든 것은 흐르지만 거꾸로 흐르지는 .. ★ 旅 行/일상 여행 2012.05.28
두물머리 초겨울, 바람걸린 나뭇가지의 읊조림이 스산하다.초로의 인생은 흘러~ 흘러~ 흘러~남한강과 북한강이 어우러지는 두물머리에 서있다.江은 그윽하고 평온하게 흐르고 있구나.이내 속가슴 번뇌는 싣지도 못했는데 사공없는 돛배는 그곳으로 떠나려 하고품속의 江은 일상(一相)에 담담하다.그대와 술이라도 한잔 하였으면...... ▼ 연꽃 피던 늪을지나 두물머리 느티나무 ▼ 신양수대교 ▼ 정겨운 물오리 한쌍 ▼ 석창원 석창포 재배 수로 및 流觴曲水 굽이도는 물길에 술잔을 띄워놓고 그대와 시한수 읊고싶었다. ▼ 고려 최고의 시인 이규보 선생의 사륜정(四輪亭) 정자에 네바퀴를 달아 경치 좋은 곳을 찾아다니며 풍류를 즐기기위해 설계한 것으로 오늘날의 고품격 캠핑카 ▼ 사륜정 안에는 바둑판, 거문고, 술병, .. ★ 旅 行/일상 여행 2011.12.11
마구령 마구령......금빛날개 천마의 날개짓을 보며나는 애마 로시난테의 등에 올라 비틀거렸다.이런 길은 걸어서 넘는 것도 운치가 있겠다. 生의 고뇌를 행장속에 짊어진채삿갓속의 무상(無常)한 세월을벗어 던지지도 못하고 쓸쓸히 마구령을 넘었던 비운의 천재시인 김삿갓.그도 험한 마구령을 넘으며숲속의 낙원 속으로 빨려 들어가시간을 망각하고 싶었을 것이다. 김삿갓의 시 부석사 안양루에 올라 서니 하늘은 스스로 내려와산천을 겹겹이 둘러싸고 산천은 다소곳이 하늘에몸을 비추어 선경을 지어내네 일주문 들어설 제속세의 일 모두 잊었건만 한 눈에 다가오는 아름다운 화엄 세계 임과 함께 하지 못함을 한탄하여라 곁에 있지 아니한 지금 극락 땅을 밟고서도 극락을 모르나니 좋은 경치 좋은 음식 마주할 때마다 그리워하나니.. ★ 旅 行/일상 여행 2011.10.16
동해 해안길(죽서루, 해양레일바이크,옥계해변, 등명락가사) 7번 국도를타고 부산 송정해변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낭만의 해안도로를 따라 동해의 풍광을 즐기라고 말한다.하지만 아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무조건 7번 국도를 따라가지 말라.7번국도에서 벗어나 바닷가 해안도로를 타라.해안가쪽 길로 가다 가다 가다 막히면 어떠리.어딜가도 멋진 동해의 바다풍경을 바라보고 차를 돌려 나오면 그만이다.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가보고 싶으면,계획에 욕심을 부리지말고 천천히 가야한다.빨리만 달리면 존재의 아름다움을 음미할 수 없게된다. 코스당 2박3일 일정으로 3회 정도가 적당하다.①코스 부산 ~ 영덕 ②코스 영덕~ 삼척 ③코스 삼척 ~ 고성 ※ 역순, 무순으로도 무방... ▼ 강원도 종합박물관 삼척시 신기면 신기리 38번 .. ★ 旅 行/일상 여행 2011.10.09
천년고찰 용문사 경내의 은행나무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용문사에는 천연기념물 제30호 은행나무가 있다.은행나무는 키가 42m 둘레는 15m이며 수령은 약 1,100~1,500년이라고 한다.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들어가다가 심었다고도 하고,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놓아 뿌리를 내려 성장한 것이라고도 한다. 동양 최대의 은행나무를 볼 일념으로 비포장 좁은도로를 마이크로 버스를 타고 갔던 기억이 나니 벌써 40여년 전의 일이다. 그옛날 기억속에 담아두었던 풍광은 어디에서도 찾아낼 수 없었다. 세월 앞에서는 산천도 이리 변하는가 보다.인간의 명멸은 말해 무엇하리. 스티븐 폴 잡스(1955년 2월 24일~2011년 10월5일) 애플사의 이사회 의장이 향년 .. ★ 旅 行/일상 여행 2011.10.06
수덕사 (修德寺) 수덕사의 여승 (송춘희)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흐느끼는 여인에 외로운 그림자속세에 두고온 정 잊을길 없어법당에 촛 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 아 수덕사에 쇠북이 운다산길천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염불하는 여승에 외로운 그림자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 없어법당에 촛 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 아 수덕사에 쇠북이 운다 1960녀대 중반쯤 국민학교시절에 히트했던 대중가요다.노래의 영향인지 애절한 사연을 간직한 여승에 대한 세속적인 호기심이 있었다.나의 관심사는 무슨 연유로 속세를 떠나 불가에 귀의했을까하는 의문과 궁굼증이었다.그러나 이번에 수덕사 가보니 속세의 사연 많은 여승의 사찰로 알던 나의 생각은 잘못된 것이었다.수덕사는 조계종 7대 총림 중에 하나로 도도한 선풍을 지키고 있으며,말사인 견성암에서 .. ★ 旅 行/일상 여행 2011.09.24
미리내성지 ★ 와우정사 ★ 문수산 법륜사 우리는 여행자이다. 지구별 여행자...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지만 나 스스로 세상을 돌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다행 아니던가.돌아보자. 지구별 속속들이... 나는 삶의 목표를 버렸다. 목표없는 인생이 무의미 한것은 아니다. 인생은 그자체로 즐거운 것이기에 행복하게 즐기면 그만이지 공연히 목표를 만들어 그 고통의 세계에 빠지고 그 고통의 세계를 탈출하려 고군분투할 필요가 있을까? 어린아이에게 물어보시라. 목표없는 인생이 무의미 하냐고? 가을... 가을... 가을이 오나보다. 로시난테의 등에올라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달려갔다. 용인시에서 가까운천주교의 『미리내 성지』와 해탈하신 석가모니불께서 누워계신 『와우정사』로...... ▼ 미리내성지기독교의 여러 교파 중에 천주교(Catholic)와 개신.. ★ 旅 行/일상 여행 2011.09.21
홍련암 ☆ 낙산사 주름진 산위에서 서성인 구름이여 비오는 강변에서 흐르던 바람이여 우울한 시간속에 추락한 외로움은 그리운 님의향기 보라빛 추억인가 가슴속 살랑이던 바람의 노래인가 애잔한 인생길엔 희망도 있었지만 외로움 저민가슴 샘처럼 솟아올라 원없이 소리쳐서 울고도 싶었었다 머물고 싶었어도 떠날수 밖에없는 우주의 진리대로 멀어진 내님이여 애처로운 영혼을 간직한 치열했던 인생의 절규여 아~ 아~ 바람이여 ♪♬ 이제는 나를 자유롭게하라.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지만, 나는 세상을 돌 수있는 두발을 지녔다.서울에서 6번국도와 44번국도를 달리면 2시간반이면 속초에 당도한다. 해장국이 먹고싶어 6시에 일어나 로시난.. ★ 旅 行/일상 여행 2011.08.28
제주 올레 隨處作主 立處皆眞 (수처작주 입처개진)가는 곳마다 주인공이 되어라. 서있는 곳이 모두 진리의 세계이다. 제주 올레 http://www.jejuolle.org/ 재주올레 준비물 1. 크지 않은 배낭짊어지고 7~8시간 걸어야하므로 짐을 최소화한다. 20ℓ 정도 크기면 충분하다. 배낭용 레인커버도 필참해야 한다.2. 트레킹화 (경등산화)제일 중요한 것이 신발이다. 등산화는 아무래도 무게가 있으니 가벼운 것이 좋다. 올레길이 주로 바닷가 오솔길, 숲길, 오름경사길, 자갈길, 해수욕장모래밭길이다. 코스에 따라 바닷가 바윗길이 있는데 고무신이나 하이힐 구두만 아니면 등산화가 아니라도 천천히 조심해서 가면 될 듯. 숙소에서 검정고무신 또는 샌들(sandal)이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3... ★ 旅 行/길섶 팻말(Inform.) 2011.05.05
국도 여행 대한민국 국도 안내 남북종단 국도 (홀수번호) 동서횡단 국도 (짝수번호) 남북종단 국도 (홀수번호) 국도 제 19호선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에서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 이르는 일반국도이다. 총연장 459 km 홍천군 ↔ 횡성군 ↔ 원주시 ↔ 충주시 ↔ 괴산군 ↔청원군 ↔ 보은군 ↔ 옥천군 .. ★ 旅 行/길섶 팻말(Inform.) 2011.04.18
화엄사 계곡의 물소리와 산새들의 노래소리가 희망으로 피어오르는 화엄사... 각황전과 대웅전에서 내려다보면 절의 배치가 조화롭고 절묘한 아름다움이다. 6세기 중엽(백제 성왕) 인도에서 온 연기조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 저녁무렵 지리산호텔에서 오솔길을 따라 화엄사를 찾아갔다. 다람쥐들의 인사를 받을 수있는 호젓한 길이다. ▼ 지리산 화엄사에 들다.(入) 쓸쓸한 人生을 쓸쓸하지 않은체 하며 살아가야할 우리들의 운명... 무의식속의 억압에서 벗어나 세상과 화해하고 싶다. ▼ 안개비가 내리는데 우산을 써도그만 안써도 그만...... 나에겐 늘~ 행복은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현재의 선택이었다. ▼ 금강문... 금강역사께선 언제나 변함없이 무지한 나를 청정도량으로 무사통과시켜 주신다. 감솨 ~ .. ★ 旅 行/일상 여행 2011.04.03
즐기려면, 국도로 달려라 『바이크/4日間의 여정』 국도를 타라. 그리고 즉시 국도를 벗어나 오솔길로 들어서보라...... 이제 느끼고 즐기면 되리라. ♬♪ 이제는 국도의 선형이 개선되어 고속도로와 별반 차이가 없으나 제한속도가 80km로 제한되어있어 여유롭게 달릴 수가 있으며 수시로 입출의 자유로움이 있다. 계획없이 떠나 달리다가 .. ★ 旅 行/기획 여행 2011.04.01
특별한 여행 ☞ Korean Route - 2 Feel-good Route 예) 지명 → (42,23) ← 지명 도로번호 서울 → (23,42) ← 정선(장터,아우라지,화암동굴) → (59,38,31,88,915,931) ← 영주(부석사) → (931,28,34,916) ← 안동 (하회마을) → (916,34,35,914,31,914) ← 청송 (주산지) → (908,31,68,35,69,20) ← 청도 (와인터널) → (25,14) ←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생가) .. ★ 旅 行/길섶 팻말(Inform.) 2011.01.25
특별한 여행 ☞ Korean Route - 1 Scenic Route 12박13일 여행거리 3,500 km * (....)는 도로번호 임. ① 1일 서울(청계산입구 원터골 출발) → 성남, 광주, 이천, 장호원 경유, 충주호(3,36) → 청풍문화재단지(82) → 태조왕건촬영지(82) → 도담삼봉(532) → 수안보(1박) ② 2일 수안보 →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597) → 선암계곡(59) → .. ★ 旅 行/길섶 팻말(Inform.) 2010.12.20
울산 대왕암, 석남사 2010 해가 넘어 가기전에 가야할 곳이 있었다. 그곳에 벗이 있기에...서울에서 KTX에 몸을 싣고 잠시 눈을 감았다. 2시간만에 울산(통도사)역에 당도하다. 울산 대왕암으로 가는 산책길에서 왼편으로 일산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인다. 여름이라면 해수욕하다가 송림으로 산책도 가능하겠다. 대왕암가는길 산책길의 울창한 소나무숲이 침묵의 자유를 선물한다. 소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푸른 바다 저 너머에 지구인의 흔적들이 보인다. 체함 삶의 현장이 숨막히게 하도다. 푸른 숲과 파란 바다 그리고 은빛 억새... 억새와 갈대의 차이는 무었일까?으악새(억새)가 슬피우니 가을이고, 사나이 우는 마음을 알아주는 갈대의순정 아니던가. ㅎ~ 이곳 울산 대왕암은 문무왕 왕비의 넋이 호국룡이 되어.. ★ 旅 行/일상 여행 2010.12.12
국토타고 떠나는 51가지 행복여행 국토해양부에서는 국토로 즐길수 있는 여행코스를 책자로 발간해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총 51개의 여행코스를 알려주고있는데 좋은 코스 몇개를 소개합니다. 도시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함께하는 국도 6호선 길 한반도 중앙을 가르는 6호선은 인천에서 시작하여 김포공항과 서울(목동, 양.. ★ 旅 行/길섶 팻말(Inform.) 2010.12.10
여권 관리 유의 사항 여권은 공문서입니다.공문서는 접는 것조차도 조심스러워야 하거늘, 낙서하거나 스탬프를 찍으면 안 됩니다. 여권에 작은 낙서나 기념도장, 경미한 훼손 등이 있어 입국 거부나 항공권 발권 제한 등을 당하는 일이 꾸준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 정도는 문제없지'란 생각에 그냥 공항을 향하지만, 실제 입국 거부를 당하는 일이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합니다.언뜻 보기엔 경미해 보이는손상이나 훼손에도 대부분의 국가들은 엄격하게 입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여권 위조의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입국을 거부당하는 사례로는 △여권에 물이 젖은 흔적이 있음 △여권에 출입국 도장이 외에 다른 도장이 찍혀 있음 △여권에 낙서나 메모가 있음 △여권 페이지 일부가 찢어져 있음△여권의 표지에 경미한 손상이 있음 등으로 다양합니다... ★ 旅 行/길섶 팻말(Inform.) 2010.11.28
임진각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강변 서울에서 북쪽으로 약50km 떨어진 임진각 관광지는 남북분단이라는 한국의 현실을 상징하는 색다른 장소이다.임진각은 군사분계선에서 남쪽으로 7㎞ 지점에 있으며 건물 옥상 전망대에 올라가 망원경으로 임진강 너머 비무장지대를 볼 수 있으며, 휴전선 북쪽에 고향을 가진 실향민들이 매년 설날과 추석 때 조상들께 배례하는 장소인 망배단, 한반도 모양의 통일연못, 평화누리공원, 평화의 종, 장단역 증기기관차 화통, 놀이공원인 평화랜드가 있고 여러 가지 조각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임진각 어귀... 애마 로시난테와 함께하다. 서울역을 출발 신촌~능곡~백마~파주~문산~임진강역 까지 80분 소요, 현재 경의선의 실질적 종착역 멀리 보이는 것은 통일대교 자유의 다리 .. ★ 旅 行/일상 여행 2010.11.13
낙안읍성 전남 순천시 낙안면.낙안읍성 민속마을은 들판 가운데 축조된 야성(野城)이며 조선시대 지방계획도시로서 원형이 잘 보존 되어있고 현재 85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되었다고 한다.성내에 식당 및 민박집이 많이 있으며 주차료는 무료이고 입장료가 있다.꼬막이 유명한 벌교에서 낙안읍성까지는 승용차로 20분 거리...낙안읍성에서 선암사까지 30분, 송광사도 30분 거리...보성 차밭에서 녹차 한잔하려면 2번 국도로 1시간 달려가야 한다. ★ 旅 行/일상 여행 2010.10.30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순천만은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5대 연안습지이며 갈대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자연정화 역활을 한다.총면적은 30만평에 달한다. 이곳에 가면 반드시 용산전망대에 올라가 볼 것을 권하고 싶다.유모차도 갈 수 있게 오솔길이 잘~ 정비가 되어있으므로 왕복 2~3시간만 투자하면 된다.전망대에 오르지 않고는 순천만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길 당부하고 싶다.용산전망대에서 내려다보니 갈대는 원형으로 번식을 하는 특성이 있는 것 같다. 전망대에서 환상적인 S자코스와 낙조를 바라보며 하루일과를 마무리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 旅 行/일상 여행 2010.10.30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자리잡고 있는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문학은 안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소설 『태백산맥』에 대한 이적성 시비가 일어났다.보수진영의 고소고발로 수년간 재판이 있었으나 결국 무죄 무죄 무죄... 현부자네 집... 소설 『태백산맥』에서는 풍수를 전혀 모르는 사람의 눈으로 보더라도 이를데 없는 명당으로 현부자네 집으로 묘사되어 있다. 소화(素花)의 집...소설 『태백산맥』은 이집의 신당에서 무당 월녀의 딸 소화와 정참봉의 손자 정하섭이 애틋한 사랑을 시작하는 것으로길고도 아픈 이야기를 시작한다. 현부자댁 출입문이 한옥의 구조와 달리 2층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다. 현부자댁 안채 처마... 일본식 구조가 곳곳에서 발견된다. ★ 旅 行/일상 여행 2010.10.30
향일암 전남 여수시 돌산읍 금오산 향일암금오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관세음보살을 태운 거북이가 경전을싣고 용궁으로 향하는 형상이라고한다.양양의 낙산사,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와함께 4대 관음도량이라 하며 일출의 명소이다.향일암에 오를때는 평길로 올라가 계단길로 내려오면서 7개의 바위굴을 통과할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한다. 향일암 아래 바다를 향해 솟아있는 거북의 머리... 산을 오를수록 더욱 더 거북머리 형상이 보여 신기하다. 2009년 화재 이후 불자들의 발길이 줄었다는데 기도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었다.대웅전 자리에 임시로 원통보전이 조성되었다.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전에 복원불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한다. 화재의 흔적... 대웅전과 종무소 종각 등 사찰건물 8동중 3동이 전소되었다. 나.. ★ 旅 行/일상 여행 2010.10.30
오동도 전남 여수시 수정동에 딸린 섬. 한려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여수 8경중 제1경...지형의 생김새가 오동잎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빽빽이 있어 오동도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다.오동나무숲 우거진 오동도에 열매를 따먹으려 금빛 봉황이 날아들었는데 봉황이 깃든 곳에는 새 임금이 난다는 설이 있어 고려말 승려 신돈이 정치적인 이유로 오동나무를 모두 베어버렸다고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려왕조는 사라졌고 후에 이충무공이 대나무를 심어 한때는 이곳이 대섬으로 불리기도 했다. 오동도 입구에서 유람선을 타고 둘러보았다. 돌산대교와 장군섬, 여수구항을 돌아 오동도로 향한다.여수는 하멜과 인연이 깊다. 하멜이 조선에 13년 동안 억류되었었는데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곳이 여수이다. 오동도 오동도와 육지를.. ★ 旅 行/일상 여행 2010.10.29
【 6일차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 부여 부소산성 인생은 한번 뿐이다. 즐겨야하지 않겠는가? 연습처럼 살 수 없는 인생이기에... 오늘이 생애 최고의 날인 듯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살아야한다. 내일이라는 노련한 사기꾼에 속아서는 안된다. 내일을 대비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지금을 희생시키는 우(愚)를 범해서는 안된다. 가장 중요.. ★ 旅 行/기획 여행 2010.10.23
【 5일차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 합천 해인사 風流는 자연을 가까이하는 것이다. '풍치가 있고 멋스럽게 노는일' '운치가 있는 일' '아담한 정취가 있는 것' '속된 것을 버리고 고상한 유희를 하는 것' 멋이 있는 것, 음악을 아는 것, 예술에 대한 조예, 여유, 자유분방함, 즐겁고 아름답게 노는 모든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옛선비들은 .. ★ 旅 行/기획 여행 2010.10.23
【 4일차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 청도 와인터널, 노무현대통령생가 낮에 즐기는 술은 풍류이고, 밤에 마시는 술은 인생이다. 술은 혼자도 마시는 것이어서, 꼭 술벗이 있지않아도 되니 생각가는대로 마시고 유(留)하며, 인생을 즐기니 선계가 보이는 듯 하다. 영천시청 → 【 이용국도 28, 919, 25 】 → 청도(와인터널) → 【 이용국도 25, 14 】 → 봉하마을(노.. ★ 旅 行/기획 여행 2010.10.23
【 3일차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 안동 하회마을, 청송 주산지 이제는 세상을 거침없이 살고싶다. 너무도 진지하게만 달려온 인생길 이었다. 때론 호방하게 사는 것도 사람답게사는 지혜이건만...... 물질의 인생은 윤기가 났어도 정신의 인생이 황량하여 다~ 그만두고 어디론가 떠나 실컷 울어보고 싶을 때에도 어찌그리 연연해하는 것들이 많은지 차.. ★ 旅 行/기획 여행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