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遊到人(자유도인)

松巖 吾,謙螙. 무엇을 사유(思惟)하며 사는가?

만필 잡록(漫筆雜錄)

★ 旅 行/기획 여행

【 3일차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 안동 하회마을, 청송 주산지

松巖/太平居士 2010. 10. 22. 14:39

이제는 세상을 거침없이 살고싶다.

너무도 진지하게만 달려온 인생길 이었다.

때론 호방하게 사는 것도 사람답게사는 지혜이건만......

 

물질의 인생은 윤기가 났어도 정신의 인생이 황량하여

다~ 그만두고 어디론가 떠나 실컷 울어보고 싶을 때에도

어찌그리 연연해하는 것들이 많은지 차마 발길을 떼지 못하였다.

우리는 체념하고 또 체념하다 사라지고 말 인생인데......

 

멀고도 험난한 인생이라는 여행길에서

知天命을 지나  耳順 을 바라보게 되었다.  

이젠 잡다한 욕망들은 내던져 버리고

소망만을 간직하며 편안하게 줄겨 보리라.

 


 

영주(선비촌에서 출발) → 【 이용국도  931, 28, 34, 916 】 → 안동(하회마을)  →

【 이용국도  916, 34, 35, 914, 31, 914 】 →  청송(주산지)   → 

【 이용국도  914, 31, 68, 35】 → 영천(청도까지 길이멀어 이곳에서 1박)

 

 마을의 이름을 하회(河回)라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고한다.


 

 

 

 

 하회마을은 사람이 거주하는 자연마을이다. 

 

 

 

 

 

 '토지'  촬영했던 11호 민박집 (☎ 054-853-2207)  하회마을 내에 있습니다.

 

 

 

 

 

 

 하회마을에서 바라본 낙동강 건너편에있는 부용대 

 

 하화마을의 만송정 솔숲

 

 

 청송 주산지

 

 

 

▼ 용인産  채희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