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월호(世越號), 세상이 이래도 되는 것이냐?
세상이 부패하지 않도록 하는 방부제 역할은 교육과 종교가 담당 하여야 한다.
예배당 건물을 키우면서 교세의 확장에만 여념이 없는 종교는 사회에 대한 헌신과 사랑보다 기복(祈福)을 앞세우고 있다.
교육의 목표가 출세가 아니고 인간이 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학교교육은 사회의 소모품을 양산하는 공장으로 전락하였다.
간디의 칠거지악(七去之惡)
1. 철학 없는 정치
2. 도덕 없는 경제
3. 노동 없는 부(富)
4. 인격 없는 지식 교육
5. 인간성 없는 과학
6. 윤리 없는 쾌락
7. 희생과 헌신이 없는 종교
간디의 칠거지악을 생각하면,
한국사회가 처한 오늘이 연상된다.
지금 우리 사회의 七去之惡
1. 원칙보다는 변칙으로 부패한 정치권력
2. 배려는 없고 돈만 아는 승자독식의 상업윤리
3. 부동산 투기, 탈세로 부를 대물림 하는 사회
4. 인성교육은 실종되어 천박하고 몰상식한 사회
5. 문명의 이기에 현혹되고 돈의 노예가 된 과학
6. 양심을 버리고 몸의 쾌락을 원하는 사회
7. 사회 헌신은 없고 기복신앙이 판치는 종교
'★ 일상적 사유(思惟)'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상상 ♡ (0) | 2014.07.31 |
---|---|
앞곶이 개울가의 아름다운 꽃 (0) | 2014.05.31 |
☆ [허구 超短文] 지구별 여행 (0) | 2014.04.29 |
경안천(慶安川 ) (0) | 2014.04.19 |
☆ 지구에서 산 60년의 간추린 회고 (0) | 2014.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