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巖 吾,謙螙. 무엇을 사유(思惟)하며 사는가?
★ 오겸두 문적(文籍)/읊조림(吟哦)
다음 生에
어느새 늙어버린
나의 벗이여
나중에 하자고?!
형편이 여의치 않거든 미루자
근데, 늙은 우리에겐
‘다음 기회’는 없어
‘다음 생’으로 미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