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기도 싫지만 잊지는 말아야할 IMF 경제 국치일(11.21).
1997년 11월 21일 ... IMF 경제 신탁통치가 시작 되었습니다.
회사원들은 잘 다니던 회사에서 토사구팽을 당하였고, 작은 기업을 경영하던 자유도인 역시 기나긴 고난의 시간을 견뎌야 했지요.
대한민국 ¼이 실업자 신세로 전락 했었던 악몽의 시간 이었습니다. 재벌과 대기업, 은행들은 공적자금이라 불리는 국민의 세금으로 구제해 줬지만, 힘없는 서민과 중소기업, 동네식당 등 자영업자들은 아무런 보살핌도 없이 막다른 길로 내몰렸습니다. 본인의 책임이라고는 거의 없는 고난과 마주해야만 하는 억울함을 당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6.25 한국전쟁보다 더 혹독한 위기를 초래한 IMF 경제위기는 개발독재와 저임금에 기반한 양적성장, 법과 규정보다는 권력과 돈이 한국사회의 모든 것을 지배하는 뇌물경제와 정권욕으로 가득 찬 기득권세력이 추진한 세계화의 영향이었을 것입니다. 회수하지 못한 IMF 구제금융 67조원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밝혀야 하며 그 이득을 챙겨간 양심 없는 사람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잊지 말아야 합니다.
▲ IMF 경제 國恥日 조기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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