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遊到人(자유도인)

松巖 吾,謙螙. 무엇을 사유(思惟)하며 사는가?

만필 잡록(漫筆雜錄)

★ 旅 行/일상 여행

내장산의 불타는 단풍

松巖/太平居士 2013. 11. 6. 21:30

내장사의 단풍은

원래 주인이 없고

오직

한가로운 사람이 주인이다.

 

 

 

아름답게 피어있는 봄의 꽃보다

바람결에 살랑이는 단풍이 몇수 위...

오랫만에 風流에 흐느적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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