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명체의 대멸종
◆현재 여섯 번째 대멸종이 진행 중
원인도 명확하다. 바로 '인류'다.
약 1만 년 전쯤부터 거대한 포유류는 지구상에서 대부분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다.
대륙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 거대한 포유류의 멸종 시기는 인류 이동과 겹친다.
지난 1000년간의 기록을 보면 오늘날 육지에 사는 동물 가운데 야생동물은 3%에 불과하며 인간과 가축이 97%를 차지한다. 지구상의 점유율이 가장 많은 가축은 닭(조류)이다.
인류세에 핵무기와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99%가량이 사라질 수도 있다.
◆다섯 번째 대멸종 : 약 65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말)
공룡, 익룡, 해룡, 암모나이트 등 육상 생물의 70%가 절멸하면서 공룡 시대가 끝장.
이 대멸종 때 포유류가 살아남았고, 인류가 지구의 지배자가 될 수 있었다.
◆네 번째 대멸종 : 약 2억500만 년 전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
육지에 살던 파충류 대부분이 공룡, 익룡, 악어 등만 남기고 멸종.
공룡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가 열렸다.
◆세 번째 대멸종 : 약 2억5000만 년 전 (고생대 페름기 말)
'대멸종의 어머니' 지구상에 존재하던 생물종의 95%의 생명체가 사라졌다.
◆두 번째 대멸종 : 약 3억7000만 년 전 (고생대 데본기 말)
지구상에 존재하던 생물종의 70%가 사라졌다.
◆첫 번째 대멸종 : 약 4억5000만 년 전 (고생대 오르도비스기 말)
지구상에 존재하던 생명체의 85%가량이 사라졌다.
살아남은 자의 고뇌
지구 탄생 46억년
6500만년 전에 공룡이 멸종하고,
35만년 전에 우리와는 DNA가 다른 인간이 출현 했었는데
5만년정도 지구에 살다가 갑자기 사라졌다.
그후,
수만년 전에 현재와 DNA일치하는 인류가 나타났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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