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 108 참회문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원문, 한글해석)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을 닦을 때 오온이 모두 진공임을 비추어 보고 일체의 고액에서 벗어 났느니라.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即是空 空即是色.受 想 行 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 상 행 식 역부여시

사리자여! 물질이 진공과 다르지 않고 진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니 물질이 그대로 진공이며 진공이 그대로 물질이니라. 수, 상, 행, 식도 이와 같으니라.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사리자여! 이 모든 오온의 법은 진공의 모습이며 생기는 것도 아니고 소멸하는 것도 아니며, 더러운 것도 아니고 깨끗한 것도 아니며, 증가하는 것도 아니고 감소하는 것도 아니니라.

 

是故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無意

시고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무의

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무로사 역무로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그러므로 진공 가운데는 물질도 없고, 수상행식도 없으며, 안이비설신의도 없으며, 색성향미촉법도 없다. 안계 내지 의식계도 없으며, 무명도 없고 무명이 다함도 없고 내지 노사도 없고 노사가 다함도 없느니라. 고집멸도도 없고, (깨닫는)지혜도 없고 지혜에 의하여 얻는 바도 없느니라.

 

以無所得故 菩提薩埵 依般若波羅蜜多故 心無罣礙 無罣礙故 無有恐怖 遠離顛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

倒夢想 究竟涅槃.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도몽상 구경열반.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와 같이 얻음이 없는 고로 보리살타는 얻음 없는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기 때문에 마음에 걸림이 없느니라. 마음에 걸림이 없기 때문에 공포가 없고 뒤집힌 꿈속에서의 생각을 멀리 떠나 구경열반에 이르느니라.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기 때문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느니라.

 

故知 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說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그러므로 알아라. 반야바라밀다는 크게 신비로운 주문이고 가장 밝은 주문이며 위없이 드높은 주문이며 비교할 수 없는 주문이니 능히 일체의 고통을 없애주며, 참으로 진실하여 거짓됨이 없느니라. 그러기에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말씀하셨던 것이니, 이제 그 말씀하신 주문을 전해주려 한다.

 

揭諦 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揭諦 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揭諦 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건너갔네, 건너갔네, 저 언덕에 건너갔네. 저 언덕에 모두 다 건너갔네.

깨달음을 성취했네. 성취했네, 모든 소망 성취했네. 만 중생들의 모든 소망 다 성취했네.

행복하여라, 행복하여라, 우리 모두 행복하여라, 이 세상 우리 모두 다 함께 행복하여라.

 

 

나를 깨우치는 108배

 

108 참회문 (百八 懺悔文)

 

    1배 -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

    2배 -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절을 올립니다.

    3배 - 나는 누구인가? 생각하면서 절을 올립니다.

    4배 - 나의 진정한 얼을 찾기 위해 절을 올립니다.

    5배 - 나의 몸과 영혼의 귀중함을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

    6배 - 나의 영혼과 육체의 건강함을 위해 절을 올립니다.

    7배 - 내가 원하는 진정한 삶은 무엇인가?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

    8배 - 나부터 찾고 다스릴 줄 아는 지혜를 터득하기 위해 절을 올립니다.

    9배 - 살아 있는 목숨이 귀중함을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

  10배 - 나의 생존이 경이로움에 대하여 절을 올립니다.

  11배 -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

  12배 – 가족 간에 항상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절을 올립니다.

  13배 - 사랑속의 강함과 기쁨의 성장을 체험하기 위해서 절을 올립니다.

  14배 - 오로지 사랑 속에서만 기쁨을 찾기 위해 절을 올립니다.

  15배 - 사랑이 우주 전체에 흐르고 있음을 알기 위해 절을 올립니다.

  16배 - 길 헤매는 나에게 길을 열어준 스승님에게 절을 올립니다.

  17배 - 사랑하는 것은 내안에 살아있음을 느끼며 절을 올립니다.

  18배 - 스승이 내 안에 살아계심을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

  19배 - 생물과 우주생명의 기원이 내 안에 살아 있음에 절을 올립니다.

  20배 - 조상과 신령이 내안에 계심을 믿으며 나를 향해 절을 올립니다.

  21배 - 나로 인해 상처 받은 사람에게 용서를 빌며 절을 올립니다.

  22배 - 자신을 생각하여 나쁜 짓을 하지 않기 위해 절을 올립니다.

  23배 -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않기 위해 절을 올립니다.

  24배 -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않기 절을 올립니다.

  25배 - 남의 잘한 일은 드러내고 허물은 숨기며 절을 올립니다.

  26배 - 중요한 이야기를 남에게 발설하지 않기 위해 절을 올립니다.

  27배 - 남에게 원한을 품지 않으며 절을 올립니다.

  28배 - 남에게 성내는 마음을 두지 않으며 절을 올립니다.

  29배 - 듣지 않은 것을 들었다 하지 않으며 절을 올립니다.

  30배 - 보지 않은 것을 보았다고 하지 않으며 절을 올립니다.

  31배 - 일을 준비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않으며 절을 올립니다.

  32배 -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하기를 바라지 않으며 절을 올립니다.

  33배 -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않으며 절을 올립니다.

  34배 - 매 순간 최선의 시간을 다하기 위해 절을 올립니다.

  35배 - 세상을 정의롭게 살기 위해 절을 올립니다.

  36배 - 작은 은혜라도 반드시 갚을 것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

  37배 - 이기심을 채우고자 정의를 등지지 아니하며 절을 올립니다.

  38배 - 남에게 지나치게 인색하지 않으며 절을 올립니다.

  39배 - 이익을 위해 남을 모함하지 않으며 절을 올립니다.

  40배 – 큰 것을 얻으려 사행심에 물들지 않기를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

  41배 - 탐욕에서 절제할 수 있는 힘을 기르며 절을 올립니다.

  42배 - 생존가치가 물질노예로 떨어지지 않기를 빌며 절을 올립니다.

  43배 - 집착하는 것이 괴로움의 근본임을 알며 절을 올립니다.

  44배 - 내가 판 구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우매함이 없게 절을 올립니다.

  45배 - 나약하고 비겁하지 않은 지혜의 힘을 기르며  절을 올립니다.

  46배 – 참는 마음이 분한마음 이겨 선행 할 수 있게 하며 절을 올립니다.

  47배 - 강자와 결탁하여 약자를 업신여기지 않으며 절을 올립니다.

  48배 - 아첨하지 않고 정직을 근본으로 삼으며 절을 올립니다.

  49배 - 내 자신에게 떳떳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해 절을 올립니다.

  50배 - 행복 불행 탐욕이 내 마음 속에 있음을 알며 절을 올립니다.

  51배 - 행복은 자기가 만드는 것임을 알며 절을 올립니다.

  52배 - 평범한 것이 소중한 것임을 깨달으며 절을 올립니다.

  53배 -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를 근심하지 않으며 절을 올립니다.

  54배 - 소유하되 일체의 소유에서 벗어나기 위해 절을 올립니다.

  55배 - 인내는 자신을 평화롭게 하는 것임을 알며 절을 올립니다.

  56배 - 참회하는 마음이 으뜸이 됨을 알며 절을 올립니다.

  57배 - 지혜를 통해 자유를 얻을 수 있기 위해 절을 올립니다.

  58배 – 마음을 쫓지 말고 마음주인이 되길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

  59배 - 자신을 닦는데 게을리 하지 않으며 절을 올립니다.

  60배 - 나를 강하게 하는 시련들에 대하여 감사하며 절을 올립니다.

  61배 - 시간이 흘러도 처음의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며 절을 올립니다.

  62배 -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속의 기도를 위해 절을 올립니다.

  63배 – 침묵 속에 나를 발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절을 올립니다.

  64배 – 자신의 삶에 충실할 수 있는 고귀한 순수를 모시며 절을 올립니다.

  65배 - 열악한 조건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모시며 절을 올립니다.

  66배 - 힘겨운 생활을 하는 빈민을 모시며 절을 올립니다.

  67배 - 건강한 먹거리 위해 땀 흘리는 농민을 모시며 절을 올립니다.

  68배 - 많든 적든 남을 위해 나누는 마음을 모시며 절을 올립니다.

  69배 – 내 몸 빌어 귀한 생명으로 태어난 자식들을 위해 절을 올립니다.

  70배 - 나와 더불어 사랑으로 하나 된 배우자를 모시며 절을 올립니다.

  71배 - 순수한 영혼을 가진 장애인들을 모시며 절을 올립니다.

  72배 - 함께 웃고 울며 길을 가는 친구를 모시며 절을 올립니다.

  73배 - 누릴 수 있으나 절제하며 자발적인 가난을 모시며 절을 올립니다.

  74배 - 낮추어 낮은 곳으로 자리하는 겸손을 모시며 절을 올립니다.

  75배 - 나보다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양보심을 모시며 절을 올립니다.

  76배 - 지구의 자연이 병들어 감을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

  77배 – 사람의 생명과 자연은 공동체임을 자각하며 절을 올립니다.

  78배 - 욕심에 파괴되어 고통 받고 신음하는 생명들을 위해 절을 올립니다.

  79배 - 병들어 가는 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절을 올립니다.

  80배 - 천지 생명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절을 올립니다.

  81배 - 생명은 영혼의 율동임을 깨달으며 절을 올립니다.

  82배 - 생명은 사랑과 그리움의 대상임을 알고 느끼며 절을 올립니다.

  83배 - 시냇물 소리에 정신이 맑아짐을 느끼며 절을 올립니다.

  84배 - 맑고 고운 새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절을 올립니다.

  85배 - 바람소리에 내 몸을 맡기며 여든 다섯 번째 절을 올립니다.

  86배 - 공기를 마실 수 있음에 감사하며 절을 올립니다.

  87배 - 제자리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들꽃에 절을 올립니다.

  88배 - 침묵하며 바람과 눈으로 일러주는 산과 들에 절을 올립니다.

  89배 - 식생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대지에 절을 올립니다.

  90배 - 생명을 키워주는 하늘에 감사하며 절을 올립니다.

  91배 - 자신의 평화를 기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92배 - 생명과 함께하는 평화를 기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93배 - 더불어 사는 이웃들의 평화를 위해 절을 올립니다.

  94배 – 의미 없이 나누어진 지역 간의 평화를 위해 절을 올립니다.

  95배 - 정치적 이해로 다투는 국가 간의 평화를 위해  절을 올립니다.

  96배 - 세상 모든 종교 간의 평화를 위해 절을 올립니다.

  97배 - 산 것과 죽은 것의 평화를 위해 절을 올립니다.

  98배 - 사람과 자연의 평화를 위해 절을 올립니다.

  99배 - 깨달음으로 충만한 마음의 평화를 위해 절을 올립니다.

100배 –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손잡음을 위해 절을 올립니다.

101배 - 건강한 자와 병든 자의 손잡음을 위해 절을 올립니다.

102배 – 배운 자와 못 배운 자의 손잡음을 위해 절을 올립니다.

103배 - 어둠에 사로잡혀 본래 모습을 잃은 삶을 위해 절을 올립니다.

104배 – 나로 인해 어지러뜨린 인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절을 올립니다.

105배 - 사랑하고 돌보아 주는 사람들에 감사하며 절을 올립니다.

106배 - 누리는 선과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 감사하며 절을 올립니다.

107배 - 생존의 경이로움과 끊임이 없음을 감사하며 절을 올립니다.

108배 – 모든 걸 품고 귀한 생명인 나를 위해 절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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