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遊到人(자유도인)

松巖 吾,謙螙. 무엇을 사유(思惟)하며 사는가?

만필 잡록(漫筆雜錄)

★ 오겸두 문적(文籍)/읊조림(吟哦)

술...

松巖/太平居士 2014. 5. 9. 13:37

       < 성곡 김성철 >

 

술은,

 

참모습 그대로 비춰

내게 보여주는 거울

 

빛을 삼킨 뒤 공간은

내 영혼의 은둔처

 

 

 

         

        < 松巖 金成哲 >

 

 

근육이 목마름에 떨어

난, 오늘도 그댈 마시니

감성이 메마르지 않게

그댄, 가슴을 적셔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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