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의 90% 이상에서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것이 노화를 늦추고 성인병과 암을 예방하여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이다.
활성산소(oxygen free radical)는 생체 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이다.
격렬한 운동을 할 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담배를 피울 때, 음식을 먹을 때, 호흡할 때, 자외선이나 방사선에 노출될 때, 백혈구가 세균을 죽일 때, 심근경색 및 뇌경색을 치료할 때 등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활성산소는 불안정하고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어, 신체의 다른 분자들과 쉽게 산화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세포와 조직이 손상을 입게 된다.
활성산소는 방사선과 같이 세포의 DNA를 공격하여 변형시킬 수 있으므로, 암을 유발할 수 있고 세포와 조직의 지속적인 손상으로 노화를 촉진한다.
활성산소를 줄이려면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과식을 삼가고 소식을 하며 금연과 절주(節酒) 그리고 가벼운 운동은 활성산소의 생성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자외선, X-Ray 등의 전리방사선(電離放射線) 피폭을 차단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고 비타민C 등 영양제를 복용한다.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므로 명상과 요가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이다. 지나치게 노화를 걱정하면 몸에도 악영향을 끼쳐 노화가 빨라진다. 과도하게 활성산소를 의식하는 것 자체가 역설적으로 활성산소를 늘려 노화현상을 가속화 시킬 수도 있다.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며,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활성산소 증가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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