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킨다고 할 수는 없으나,
여명(餘命)의 시간에 활기를 불어넣는 건 분명하다.
♣ ‘운동기능 저하 증후군’ 자가 진단
1. 계단을 오르내릴 때 난간이 필요하다.
2. 한 다리로 서서 양말을 신을 수 없다.
3. 집에서 자주 넘어지거나 미끄러진다.
4. 15분 정도 쉬지 않고 걷기가 힘들다.
5. 녹색등일 때 횡단보도를 다 건너기 힘들다.
6. 2kg 정도의 물건을 들고 가는 것이 어렵다.
7. 이불을 개고 청소를 하는 등의 집안일이 힘들다.
*** 7개 항목 중 1개라도 해당되면 의심해야 한다.
노화로 인한 체력 저하를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력이 감소 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 노인이 운동할 때 주의할 점
√ 더울 때는 탈수, 탈진, 일사병, 열사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 추울 때는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낙상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피곤하거나 신체 상태가 나쁠 때는 운동을 하지 않는다.
√ 운동 중에 힘들면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 운동 중 발생하는 충격에 의해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균형 감각이 결핍되어 쉽게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므로 특히 낙상에 주의한다.
√ 벽면에 거울이 있는 장소에서 자신의 모습을 관찰하며 안전하게 운동한다.
√ 노인은 탈수되기 쉬우므로 운동 전·후에 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 운동 전·후에 커피, 콜라, 홍차 등을 마시는 것을 피한다.
√ 운동 후 1시간 이내에는 식사를 피하며, 특히 흡연·음주는 금해야 한다.
√ 운동 후 더운물 또는 차가운 물 샤워는 금하며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