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遊到人(자유도인)

松巖 吾,謙螙. 무엇을 사유(思惟)하며 사는가?

만필 잡록(漫筆雜錄)

★ 일상적 사유(思惟)

☆ 절대고독(絕對高獨)의 경지

松巖/太平居士 2023. 7. 5. 11:02

외로움에 힘들어 하는 벗이여,
고독하되 고립되면 아니 되오. 세상 속으로 거침없이 돌진 하시오.
고립속의 외로움을 떨어내고 모진 세파(世波)를 헤쳐 가며 ‘군중속의 고독’을 즐길 때 그대는 더 아름답고 당당해 보입니다.
고독(孤獨) 속에서 고독(獨)을 추구한 석가모니, 예수, 공자 외 많은 성현(聖賢)들처럼 절대고독(絕對獨)의 경지에 우뚝 서서 자유(慈遊)를 추구해야 합니다.
학식과 인품을 갖추고 의리와 원칙을 소중히 여기며 재물을 탐내지 않는 선비의 고독(高獨)한 길을 걸으며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고 자주적인 삶을 살아가시오.
허둥대며 사느라고 세상에서 고립되면 아니 되오. 외로움에 지치지 말고, 당당하게 홀로 서서 고독을 즐겨야 합니다.
돈에 휘둘리고 시간에 쫒기어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 주변과 단절되어 고립된 존재로 파멸의 길로 가게 됩니다. 외로움은 건강을 해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도인(道人)처럼 자유로운 삶을 즐기는 '고독'은 좋은 것이지만, 사회적 인간관계에서 '고립'되면 안 됩니다.

- 고독(孤獨)이 아닌 고독(獨)을 경외(敬畏)하는 자유도인(慈遊到人) 吾,謙螙.  -

'★ 일상적 사유(思惟)'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받은 만큼만' '받을 만큼만' 주고받기  (1) 2023.08.22
☆ 나이 권력  (2) 2023.08.16
☆ 내면의 모순 발견  (1) 2023.05.27
☆ [目擊談] 人r ㄹr 진 인간  (0) 2023.04.18
보잘것없는 인간  (0) 20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