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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필 잡록(漫筆雜錄)

★ 건강관리/생활습관병(生活習慣病)

고혈압 / 저혈압

松巖/太平居士 2018. 4. 23. 11:15

 

혈압 (blood pressure)

 확장기 혈압 80mmHg, 수축기 혈압 120mmHg,  일반인의 정상적인 혈압이다.

식사 후에는 약 68mmHg 상승하며, 자세나 운동상태 등에 따라 변화한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동맥경화증이 있는 사람은 혈관의 벽에 탄력성이 떨어져 혈류의 저항이 커지므로 정상인에 비하여 맥압이 두 배 이상 높은 경우가 많다.

 

혈관의 이름에 따라 동맥혈압·모세관혈압·정맥혈압 등으로 구별되는데, 보통 혈압이라고 하면 동맥혈압을 뜻한다. 동맥혈압은 심장박동에 의하여 변동한다 

심실이 수축하여 혈액이 동맥 속으로 밀려나갔을 때의 혈압을 수축기혈압이라고 하며,

심실이 확장하여 혈액이 동맥 속으로 밀려나가지 않을 때의 혈압을 확장기혈압이라고 한다.

 

수축기혈압과 확장기혈압과의 차이를 맥압(脈壓)이라고 한다. 심장으로부터 밀려나가는 혈액량이 증가하거나 동맥혈관의 탄성이 낮아지면 맥압이 증가한다. 확장기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맥압은 40mmHg 정도 (맥압이 60㎜Hg 이상 경우 고혈압 예방조치)

 

양팔의 혈압

한 팔의 혈압만 잴 경우 자신의 혈압을 잘못 인지할 수 있다.

양팔의 혈압 측정 후 평균적으로 높은 쪽을 기준으로 관리해야 한다.

양팔의 혈압 차이

양팔의 혈압 차이가 5mmHg 정도 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10mmHg 이상 차이가 나면

심장 또는 한쪽혈관이 좁아져 있거나 대동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심뇌혈관 질환 발병률이 38% 증가하며 뇌졸중 환자의 사망률을 2배 이상 높인다.

 

☆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음식은 싱겁게 (국이나 라면, 패스트푸드 등의 음식을 회피)

심리적인 안정 (충분한 휴식과 수면)

규칙적인 운동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 3~4회/1주, 30분~60분/1회)

금연, 절주 (알코올의 하루 허용량은 30, 소주는 90로 제한, 맥주는 720)

표준체중 유지 《표준체중=(키-100)X0.9》

과격한 운동(運動)을 하지 말고 꾸준한 활동(活動)을 하라. 무리하지 않는 지속적 활동(活動)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고혈압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건강을 자신해 무리한 운동을 할 수 있다. 강한 운동을 하게 되면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늘어나 심박수와 혈압이 급격히 상승한다. 전해질의 불균형을 초래해 심장근육의 산소부족(심근허혈)과 치명적인 심장 부정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고혈압 환자는 무거운 역기 들기 등 무산소 운동을 하지 말고 걷기 등 안전한 운동을 해야 한다.

 

 

☆ 혈압약의 부작용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혈압약을 오래 복용하면 그 부작용이 치명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 ? ?

어떤 혈압약도 장기간 복용하면 그 부작용을 피할 수 없다. 특히 당뇨병, 고지혈증 울혈성 심부전, 천식, 만성 폐질환자가 혈압약을 장기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한다.

1. 칼슘길항제

부작용으로는 변비 두통 홍조 부종 두근거림 등이 있으며 심장의 근력을 약화시키는 대표적인 약이다. 심장의 근력이 약해지면 당연히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혈액을 온몸으로 순환시키지 못하니 심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팔, 다리에 정상적인 세포 분열을 못해 괄절염, 수족냉증, 팔다리 저림이 생길 수 밖에 없다.

2. 이뇨제

부작용으로는 저칼륨혈증 고요산혈증 고지질혈증을 일으키며 이뇨제는 신장에 작용해 나트륨과 수분 배설을 촉진하고, 혈액량 자체를 줄임으로써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장기간 복용하면 신장 기능이 약해지고 요통, 무릎관절염, 골다공증. 탈수현상 뿐만 아니라 칼륨 결핍과 영양 손실을 일으키고 신부전, 치, 중풍을 불러오고 녹내장도 치명적인 부작용 중 하나다. 혈압약으로 인해 눈 안의 투명한 액체인 안방수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아 안압이 상승하고 그 결과 녹내장이 발병한다.

3. 베타차단제

부작용으로는 기관지 천식 성기능저하 저혈당 심부전의 악화 등이며 베타차단제와 같은 혈압약은 체내에 나쁜 콜레스테롤의 비율을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부작용이 있다.

4. 알파차단제

부작용으로는 실신 어지럼증이 생기며 알파차단제를 복용하면 부작용으로 심장이 빨리 뛰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어지러운 현기증이 생긴다.

5. ACE 억제제

ACE 억제제가 을 유발한다는 끊임없는 수문이 있었으나 미국 케이스 메디컬쎈터 연구팀이 발표하기를 암에 대해서는 안전하다 발표했는데 암 세포가 자라서 자리 잡기 까지는 10년 이상이 걸리는데 단 몇 년 동안 지켜 보는 것 만으로 허겁지겁 발표한 느낌이 든다. 암이 아니라 할지라도 ACE억제 제를 복용한 환자 가운데는 부작용으로 마른기침을 하는 환자가 10%가 넘는다는 보고가 있다. 해소천식은 폐질환이니 훗날 폐와 기관지에 심각한 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 장기간 혈압 약 복용 시 - 2차 질병 유발

혈압약이 무서운 또 하나의 이유는 혈압약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2차 질병'이 생긴다. 이는 매우 위험하고 무서운 상황이다. 몸 어딘가에 이상이 있어도 혈압이 높아지는데, 혈압약을 통해 또 다른 질병을 얻는다면 까무러칠 일이다. 물론 의사들은 부작용 없는 약이 어디 있느냐고 말하겠지만 그러나 약을 먹는 것이 오히려 더 무서운 병을 유발하고 수명을 단축한다면 그것은 단순한 부작용이 아니다.

고령자에게 일반적으로 과도한 혈압강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되어 있다. 뇌경색 등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

고령자에게 혈압약을 투여하는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신중히 투여한다.

혈압약 장기 복용시 치매에 걸린다!

미국의 의사 히가시 시게요시는 '혈압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치매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나이가 들면 누구든지 혈압이 오른다. 이는 노화의 자연스런 현상이다. 노화로 인해 혈액순환이 나빠져 뇌의 모세혈관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 치매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다 혈압약을 과도하게 복용하여 지나치게 혈압을 낮추면 더 빨리 치매에 걸리는 것이다.

 

☆ 부작용 -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의사들은 고혈압 합병증의 하나인 동맥경화를 막기 위해 고지혈증 약을 함께 처방한다. 그러나 사실은 혈압약의 부작용이 바로 동맥경화이며 고지혈증이다. 혈압약을 오랫동안 먹으면 몸속의 혈액이 끈끈해지고 덩어리가 진다. 끈적끈적하고 덩어리진 피는 흐르지 않고 혈관 벽에 쌓여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이것이 고지혈증과 맥경화의 원인이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면 혼탁했던 피가 묽어 지는데 그럼 탁했던 찌꺼기는 어디로 갔을까?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될 수만 있다면 정말 좋은 약 이겠으나 아쉽게도 현대 의학으로는 그런 약을 만들지 못한다. 찌꺼기는 계속해서 뭉쳐서 혈관벽에 붙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의사들은 동맥경화 예방 차원에서 고지혈중 약과 함께 처방한다. 고지혈중 약도 찌꺼기를 혈관 밖으로 배출시키지 못하고 혈관벽에 붙여 버린다.

결국에는 심장병으로 사망한 환자들 대부분이 고혈압 약을 복용중인 환자들이다. 좀더 쉽게 설명 하자면 자동차 오일(피)가 더러워 져서 순조롭게 흐리지 못하자 엔진 오일 대신에 휘발유를 부어 버리는 것이 고혈압 약이다. 그럴 경우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엔진에 해당하는 심장에 심각한 타격이 생긴다. 

 

☆ 부작용 -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파괴!

또 다른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으로는 혈액 속에 있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과 같은 우리 몸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중요한 요소들을 망가뜨려 감기에 걸려도 쉽게 낫지 않는 잔병치레가 잦은 몸이 된다는 것이다. 제약회사가 만든 사용 설명서에 적혀 있는 수많은 부작용은 단기 또는 장기간에 걸쳐 복용한 사람에게서 실제로 많이 나타나는 것들이다.

 

☆ 부작용 - 당뇨병, 간염, 신부전과 같은 2차 질병

심지어 혈압약을 장기 복용하면 당뇨병, 간염, 신부전과 같은 2차 질병에 걸릴 수도 있다. 이런 병들은 현대 서양의학으로는 아직까지 치료할 수 없는 난치병이다. 하루에 겨우 10~20mg 정도의 미량을 매일 복용하여 2차 질병을 얻게 된다면 혈압약은 독약이지 치료제가 아니다.

고혈압을 비롯한 모든 병의 진정한 치료는 우리 몸이 저절로 나을 수 있도록 하는 자연치유의 힘과 면역력을 원활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특히 의학의 힘으로 완치가 안 되는 만성병이라면 환자가 그 병에 대해 바르게 알 수 있도록 참된 정보를 제공하고, 병을 부추기는 나쁜 생활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교육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근본적으로 병을 치료하는 최선의 치유법이며, 양심 있는 의사의 진정한 역할이다.하지만 단기간에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약 처방을 우선으로 하다 보니 환자들의 몸은 서서히 기능이 저하되고 나중에는 그 기능을 완전히 잃게 된다. 인슐린 분비가 적 다해서 약을 먹던지 주사를 맞게 되면 췌장은 자신의 사명이 없어져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에는 돌이키지 못한 암흑 속에 빠지게 된다.

 

 

▣  맥박 (Pulse)

심장은 박동할 때마다 동맥을 따라 혈액을 밀어낸다. 이러한 혈액의 흐름으로 인하여 동맥이 팽창과 이완을 되풀이하게 되는데 이를 맥박이라고 하며 심장과 혈관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손목에서 엄지손가락 쪽에 있는 요골동맥(橈骨動脈)이나 경동맥, 고동맥(股動脈)에 손을 대어 진단한다. 이를 통하여 혈관경화의 유무나 맥박의 수(), 大小, 속지(速遲), 긴장, 좌우의 차이 등을 알 수 있으며 1분 동안의 맥박수를 세는 것으로 심박동수를 측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맥박수는 6075 Beats/min이고 나이가 적을수록 많아져서 신생아는 분당 120140회이다.

맥박의 대소는 맥파(脈波)의 높이를 말하는 것으로, 심장으로부터의 1회의 혈액 방출량과 관계가 있다.

심장의 활동성이 클수록 동맥으로 혈액을 더 빨리 내보내므로 맥박이 빨라지고 맥파가 높아진다.

혈관의 선천적 이상이나 종양으로 인한 혈관의 압박 및 혈관폐색 등의 경우에는 좌우 차이를 볼 수 있다.

고혈압증이나 대동맥판 폐쇄부전증이 있을 때는 맥박이 높고

심근이 약하거나 대동맥판협착증 및 동맥경화증일 때는 맥박이 낮다.

맥박이 빠른 것을 속맥(速脈), 느린 것을 지맥(遲脈)또는 서맥(bradycardia)이라고 하며,

한의학에서는 속맥을 삭맥(數脈) 또는 빈맥(頻脈, tachycardia)이라 한다.

맥박이 불규칙한 경우는 부정맥(不整脈, arrhythmia)이라 한다.

 

혈압과 맥박, 호흡의 관계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은   산소공급을 빨리 하려고 많이 활동함을 의미한다.

혈압이 높다는 것은   혈관이 막혀 좁아졌음을 의미한다.

혈압은 높아지는데 맥박수가 올라가지 않으면 심장은 강하게 밀어내는데 혈관이 좁아져 밀려나지 못하는 현상으로 혈관이 터질 우려가 있다.

혈압도 높아지고 맥박도 높아지면   심장의 지나친 피로로 심장마비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운동을 하는 동안은 심장의 활발한 활동으로 혈압도 오르고 맥박도 빨라진다.

그러나 혈관이 막혀 있으면 맥박은 느려지고 따라서 혈압은 높아진다. 물론 맥박이 빨라지면 호흡은 빨라진다.

 

* 운동 시에 혈압도 오르고 맥박도 빨라지나 계속되는 호흡으로 충분한 산소 공급을 하지 못하면 무산소 운동이 된다.

무산소 운동으로 근육은 상처를 입게 되고(젖산축적) 휴식기간을 통하여 회복되면서 근육은 전보다 강화되는 것이다.

그러나 무산소 운동은 강한 심장의 압력으로 혈관폭발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을 감수 하는 것이므로 조심하여 극이 짧게 해야 한다. 1~2분 동안의 숨가뿐 무산소 운동이지만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입과 코를 열어 놓아 흉곽 내 압력을 높이지 말고 호흡을 끊지 말고 짧은 호흡이라도 호흡은 계속되어야한다.

노인이 대변을 볼 시에 호흡을 중단하고 힘을 주는 것은 무산소 운동 시와 같이 강한 심장의 압력과 산소의 결핍으로 뇌혈관 파괴나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힘을 줄 때 호흡은 계속되어야 한다.  

* 노인은 무산소 운동을 피하고 유산소 운동의 범위에서만 해야 한다.

* 작은 새의 심장박동수는 1분에 500회 이상으로 뛰고 수명은 1-2 년 정도,

   거북이의 심장박동수는 1분에 8번으로 수명은 200 년이나 된다.

 

 

 

고혈압에 좋은 차

물, 보리차, 결명자차, 생강차, 국화차, 현미차, 도라지차, 대추차, 유자차

녹차, 히비스커스차, 캐머마일차, 민트차, 라벤더차, 오미자차, 산딸기차, 연꽃차, 당귀차,

** 1일 300mg이하의 카페인을 섭취해야 한다. 그러므로 하루에 차를 3~4잔 이상 마시면 좋지 않다.

오메가3,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D, 홍삼은 고혈압에 좋으나 만두, 피자, 버거 등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기계는 사용연한이 다하여 피로한도(Endurance limit)에 도달하면 고장이 나서 폐기되는 순서가 기다린다.

새 기계이면 고쳐 쓰겠지만 노후 된 기계를 노력을 들여 고쳐 써야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인체의 혈압을 조절하는 약은 3종류가 있다.

1. 심장의 근력을 약화시켜 펌핑되는 혈류를 조절하여 혈압을 낮추는 약 (Pumping 출력 감소)

2. 이뇨작용으로 수분배설을 통하여 혈액의 총량을 줄여 혈압을 낮추는 약 (총유량 감소)

3. 혈관을 확장하여 혈압을 조절하는 약 (Pipe 구경 확장)

1과 2의 치료약은 의문이 드며, 3은 공학적 타당성은 있어 보이나 고령자에게는 부작용이 염려된다.

공학적인 관점에서만 보면 혈압이 높다는 것은 노화로 인하여 혈관이 막혔거나 좁아졌음을 의미한다.

인체는 머신(Machine)의 일종이다. 수십 년 사용하였으니 여기저기 트러블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

쓸 때까지 쓰다가 멈추면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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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

저혈압 진단 기준 : 확장기 혈압 60mmHg 이하, 수축기 혈압 100mmHg 이하

(만성 저혈압 : 수축기 혈압이 80∼110mmHg 정도)

 

① 본태성 저혈압

혈압이 낮은 상태로 유지되는 본태성 저혈압은 인구의 1∼2% 정도가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선천적인 저혈압으로 아무런 증상이 전혀 없이 혈압 수치만 낮은 것이 특징이며 치료 대상이 되지 않는다.

② 기립성 저혈압

보통 사람이 앉았다가 일어서면 중력에 의해 피가 아래쪽으로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혈압이 10~15mmHg 정도 감소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심혈관계가 빠르게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갑자기 앉았다가 일어서거나 누워 있다가 벌떡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혈압이 낮아지고 뇌 혈류가 떨어지면서 어지러워지는 것이다. 또한 탈수가 심하거나 목욕물에 오래 앉아 있어서 하체의 혈관이 확장되었을 때 잘 발생한다.

③ 식후 저혈압

식사를 하면 많은 양의 혈액이 소화기계로 분포되는데 상대적으로 다른 장기의 혈액 공급량이 감소하게 된다. 정상적으로는 이런 정도의 장운동으로 다른 장기의 혈액 공급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준비하는 양과 능력이 충분하지만 노인이나 질병에 의해 이런 자율신경계의 보상이 감소한 경우나 탈수나 출혈로 인해 혈액량이 감소한 경우에 식후 저혈압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고 조절하기 위해서는 조금씩 자주 식사를 하고 탄수화물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저혈압의 경우 주의사항

  혈압 측정 시 항상 저혈압이면서 평소에 별 증상이 없으면 염려할 것이 없다. 본태성 저혈압은 개선하지 않아도 큰 무리가 없지만, 무리한 운동, 혹은 목욕 등 특이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저혈압 쇼크를 주의해야하는 것은 사실이다. 반신욕이나 사우나를 오래해선 안되며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빈혈 환자에게는 달리기보다는 걷기운동이 추천된다. 저혈압인 사람이 걸으면 심장에 많은 피가 흘러 들어가며 심장이 단련된다. 호흡수가 늘고 호흡이 깊어지며, 심장이 빨리 뛰는 과정에서 혈액 속 적혈구나 혈색소 양도 많아진다.

  저혈압 환자에게 적당량 정도(1-2잔)의 커피는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저혈압의 경우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심박동수를 높여줌으로써 혈액순환과 산소 공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저혈압 환자는 수분 공급이 중요한데 커피는 체내 수분을 배출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서는 주의해야한다

  저혈압으로 인해 높은 곳이나 계단에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낙상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실신 전조증상이 나타난다면 그 즉시 주저앉거나 눕는 등 자세를 낮춰야 한다. 억지로 버티고 서 있으려다가는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외상을 입을 수 있다.

 

어지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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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복부비만, 심뇌혈관질환  중에3가지 항목 이상이 정상범위를 벗어나면 대사증후군이다.특히 복부비만은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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