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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필 잡록(漫筆雜錄)

★ 건강관리/육체건강

자외선 차단제 / 선글라스

松巖/太平居士 2023. 5. 16. 00:53

Sun Screen, Sun Block, 紫外線遮斷劑

 

◈ 제품의 형태
1.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반사하는 이산화 타이타늄(타이타늄 디옥사이드)과 징크옥사이드(산화 아연) 성분이 얼굴에 방어막을 형성하여 준다. 바르면 즉시 차단 효과가 나타난다.
백탁 현상이 있으니 펴 바르지 말고 메이크업 스폰지나 쿠션으로 두드려 바르는 것이 좋다.

2.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피부에 흡수된 자외선 에너지를 열 형태로 변환해서 밖으로 내보내는 방식으로써 피부 손상이 적다. 바르고 20~30분 이후부터 차단 효과가 나타난다.
화학 반응이 일어날 때 발생하는 가스가 눈에 닿으면 마치 양파 껍질을 벗길 때처럼 눈시림 현상이 있다.

◈ 제품의 종류
1. 선크림 : 유분이 많고 뻑뻑한 크림 형태의 제품. (물리적 차단제 / 화학적 차단제)
2. 선로션 : 크림보다 묽은 형태. (화학적 차단제)
3. 선밀크 : 선플루이드라고도 하며 선로션보다 더 묽어 거의 물이나 마찬가지. (화학적 차단제)
4. 선젤 : 젤 타입 수분크림과 비슷한 점성이 있는 형태.  (화학적 차단제)
5. 선스프레이 : 스프레이 형태. 성능이나 지속력이 떨어진다. 입자의 흡입 위험성이 있다. (물리적 차단제 / 화학적 차단제)
6. 선미스트 : 분사형 스프레이가 달려있는 형태. 선스프레이와 대동소이. (물리적 차단제 / 화학적 차단제)
7. 선스틱 : 선블록, 립글로즈와 비슷. (화학적 차단제)
8. 퍼프 : 용기에 스펀지나 퍼프가 달려있어서 두드려주면 조금씩 내용물이 나오는 형태. (물리적 차단제 / 화학적 차단제)
9. 선쿠션 : 에어쿠션 용기에 선크림이 들어있는 형식. (화학적 차단제)

*** 대부분의 자외선차단제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의 양쪽기능을 적절히 혼합한 복합 자외선 차단제이다.


SPF (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 차단 지수)
PFA (Paprotection grade of UVA) : UVA 차단지수 PFA를 +의 개수로 나타낸 등급

화상 등을 일으키는 UVB를 막는 차단지수

SPF2 : 약 50% 차단

SPF8 : 약 88% 차단

SPF30 : 약 97% 차단

SPF50이상 : 약 98% 차단

 

기미, 주름 등 노화를 일으키는 UVA에 대한 차단지수

PA : 2~4배 차단(약간의 UVA 차단)

PA⁺ : 4~8배 차단(중간정도의 UVA 차단)

PA⁺ : 8~16배 차단(높은 UVA 차단)

PA⁺⁺ : 16배 이상 차단(매우 높은 UVA 차단)

 

대한민국에서 생산하는 가장 높은 자외선 차단제의 등급은 SPF 50+ PA++++이다.


▣ 장시간 실외활동을 할 시에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가장 높은 제품을 얼굴에 충분히 발라야한다. SPF 및 PA지수가 높더라도 적은양을 발라서는 효과를 볼 수 없음을 기억하라.
자외선 차단제는 미개봉 상태라면 제조일자로부터 약 3년, 개봉 후에는 6개월~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 기간을 넘기면 성분이 변질될 가능성이 있고 차단 효과도 떨어진다.

 

 

'선글라스' 눈 건강에 필수

선글라스는 멋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 써야한다.

400 nm(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인 UVA와 UVB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할 수 있는 ‘UV400 자외선 차단 렌즈’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눈이 피부보다 자외선(UVA, UVB)에 10배 더 민감하다.

눈이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면 눈 주위 피부 노화는 물론 다양한 안질환이 생길 수 있다.

빛 반사가 심한 야외에서 맨눈으로 1~2시간만 활동해도 자외선으로 인해 각막이 상할 수 있다. 손상된 각막 세포가 벗겨지면 충혈, 눈 시림, 시야 흐림, 통증 등이 생길 수 있다.

눈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각막 너머 수정체를 손상시켜 백내장, 황반 변성 등을 일으키고 심각하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눈 건강을 위해서 선글라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너무 진한 컬러의 선글라스는 좋지 않다. 진한 색상의 렌즈는 눈에 닿는 가시광선을 줄이기 때문에 조리개 역할을 하는 동공을 커지게 해서 자외선이 더 많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선글라스를 2년 이상 사용했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선글라스를 보관했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급속도로 떨어지므로 렌즈를 바꾸는 것이 좋다.

UV400 자외선 차단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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