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한 칭찬에 너무 들뜨지 말고, 비난에도 기분 상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들이 칭찬을 한다고 내가 좋은 사람도 아니고, 비난을 한다고 해도 내가 나쁜 사람도 아닙니다.
남들의 칭찬과 비난은 나하고 별 관계가 없는 그들의 생각일 뿐이고, 나는 늘 있는 모습 그대로 그냥 나일뿐 입니다.
그들의 눈에 보기가 좋고 이익이 될 것 같으면 칭찬을 하는 것이고 안 좋아 보이면 비난을 하는 것이니 칭찬하는 것도 그들의 행위이고 비난하는 것도 그들의 행위입니다. 신경을 쓸 일이 전혀 없습니다.
칭찬하면 ‘고맙소.’ 비난하면 ‘미안하오.’ 가볍게 말하고 넘어가면 되는 것이지 그들의 행위에 내가 우쭐댈 것도 없고 기죽을 것도 없습니다. 잠시 스쳐가는 일이니까요.
남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살면, 세상사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인생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거침없이 자유롭게 즐기며 살아야합니다.
석가모니•예수•마호메트•공자•소크라테스 등 聖賢(성현)들께서도 推仰(추앙)을 받기도 하고 비난과 핍박을 겪기도 하는데 하물며 평범한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凡人(범인)에게 칭찬과 욕설은 당연지사라 여기고 살아야 마음의 平靜(평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삶의 폭풍이 아무리 거세게 몰아쳐도 여여(如如)한 삶을 사는 사람이 되면 어떨까요?
*** 여여(如如) [Sanskrit語 ‘tatahta’의 의역]
☆ 한결같고 변함이 없는 본래 그대로의 마음•모습.
☆ 특별한 것에 집착을 두지 않고 지금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
☆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의미하며, 정신적•물질적인 일체 존재의 본성(本性)이 평등하다는 것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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