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지만 세상 돌아가는 일들이 우리의 의도를 반영하는 경우는 눈곱만치도 없다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되니, 답답한 마음에 우리는 바보처럼 사소한일에 목숨을 걸 듯이 싸우기도 하지요.
애석하게도 우리의 실상이 그러하니 부아가 치밀면 정신 바짝 차리고 내 모습을 살펴봐야 하는 것이지요.
이럴 때에 생각나는 경구(警句)가 있습니다.
老覺人生 萬事非 (노각인생 만사비)
憂患如山 一笑空 (우환여산 일소공)
늙어서 인생을 뒤돌아보니 만사가 아무것도 아니며,
산과 같이 큰 걱정도 한 번 소리쳐 웃으면 그만인 것을•••
ㅎㅎㅎ 아닌가요?
인생을 가뿐하게 사는 법은
그게 정말 싸워야 할 일인지.
그게 정말 짜증내야 할 일인지.
그게 정말 바쁘게 해야 할 일인지
한 번 살펴보세요. 생각을 하세요.
제일 중요한 건 걱정하지 않고 사는 겁니다.
10년 빨리 노쇠하여 도태되고 싶다면
이것을 하세요. '걱정' '걱정' '걱정'
걱정을 하여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지요?
근데 왜 걱정하나요?
이 세상에 태어나기 위해 무슨 노력을 했나요.
숨을 쉬기 위해 지금 무슨 노력이라도 하고 있나요?
모든 것이 저 스스로 이루어집니다.
세상의 순리가 그러한데 대체 왜 걱정하나요?
- 우주에서 138억년 묵은 吾,謙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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