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을 다지고 사기와 권익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5월 1일을 정하여 기념하는 날이 『노동절』이다.
한국은 군사정권 시절인 1963년 노동조합법의 개정을 통해 노동통제 기반을 마련하고 '노동자'라는 개념 속에 내포되어 있는 계급의식을 희석시키기 위해 '근로자'라는 개념으로 명칭을 바꾸어 3월10일을 『근로자의 날』로 정하였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노동운동이 활성화되면서 종전의 3월10일 근로자의 날의 행사와 의미는 형식화되고 5월 1일 May Day가 복원되어 행사가 이루어지는 이원화 양상이 지속되면서 1994년에 정부는 근로자의 날을 5월 1일로 변경하였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음력 2월1일을 『머슴의 날』이라 하여 주인이 머슴에게 한 턱 내며 위로하는 날이 있었으며 농사일 중에 가장 힘든 일을 하는 소에게도 쇠죽을 끓일 때 콩을 많이 넣어 끓여서 특별한 대접을 하는 날이었다. 머슴은 새경(私耕)과 의복, 식사, 술, 담배 등을 제공받고 노동력을 제공한다. 요즘의 정규직에 해당하는 머슴은 연봉계약을 하고 노동을 하는데 보수가 매우 낮아서 장기간 고용살이를 하고도 돈을 모으기는 어려웠다.
머슴은 노동력과 농사경험에 따라 등급이 있었는데
수머슴 : 가장 우두머리 머슴
상머슴 : 25~43세의 농사경험이 풍부한 장년층(壯年層)
중머슴 : 손색없는 장골(壯骨)의 체격에 50세 전후의 중노년층
곁머슴 : 상머슴의 일을 거들어주는 머슴
꼴머슴 : 55세 이상의 노년층과 19세 미만의 청소년층 애머슴
안머슴 : 집안 살림을 돌보는 여자일꾼
임시직, 비정규직으로는
농번기 계절별로 고용하는 달머슴, 반머슴이 있다.
계약직 프리랜서(Freelancer)에 해당하는 머슴으로는
일정기일의 노동을 하거나 일정작업량을 수행하는
고지(雇只)머슴의 형태가 있었다.
회사의 올바른 길 (社 訓)
즐겁게 놀듯이 일하자 ♪♩♬
自處超然(자처초연) 자신에게 붙잡히지 않고 초연하게
處人超然(처인초연) 남에게는 언제나 온화하게
有事超然(유사초연) 일이 있을 때에는 활기에 넘치게
無事超然(무사초연) 일이 없을 때에는 마음을 맑게
得意澹然(득의담연) 성공하여 만족할 경우에는 담담하게
失意泰然(실의태연) 실패하여 어려울 경우에는 침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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