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육체는 기능이나 작용으로 보면 생물체에 속하지만, 오래되고 낡으면 피로한도(Endurance limit) 초과로 셧다운(Shutdown) 되는 플랜트(PLANT) 설비에 비유할 수 있다. 그런고로 인간의 몸도 피로한도(疲勞限度)가 초과되면 파괴되어 작동이 멈추는 산업기계와 같다.
공학(工學)의 관점으로 보면 건강을 위하여 운동을 한답시고 몸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말고, 고장이 나지 않도록 육체기계를 아끼고 또 아껴 써야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기대할 수 있다.
땀나게 움직이면 '노동(勞動)'
숨차게 움직이면 '운동(運動)'
상쾌한 기분이면 '활동(活動)'
업(業)에서 정년으로 물러나면
'노동'하지 말고
'운동'하지 말고
'활동'을 천천히 하라.
활동(活動)은 생기(生氣) + 활기(活氣) 이다.
이팔청춘이 아니라면 운동하지 말고 활동을 하라.
운동은 신체(身體)에 중점을 두어 과욕이 생기지만, 활동은 정신(精神)에 중점을 두어 열린 마음이 된다.
노동(勞動), 운동(運動), 활동(活動)은 모두 움직임(動)이지만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많이 다르다.
노년에 신체의 모든 흐름에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활동(活動)이 제일이다.
지구별에 서식하는 생명체인 인간은 생존에 필요하지 않은 움직임(動)을 줄여야 노쇠로 숨이 멈추어 영원한 휴식의 길로 가는 시점(時點)을 늦출 수 있다.
건강 건강 건강, 말로만 한다고 건강해 지지는 않는다. 무리하지 않는 지속적인 활동(活動)이 무병장수에 도움이 된다.
한국 남자의 평균 기대수명은 80.6년 이지만 평균 건강수명은 겨우 71.3세에 불과하다.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의 간극을 좁히는 방법은 오로지 근육의 힘줄을 단련하는 활동뿐이다.
나는 특별하니까 평균수명 이상은 살 거라는 오류에 빠지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노력하며 살아야 한다.
『60세 이후 여생(餘生)』
까딱 방심하면 눈 깜짝할 사이 死•••
아차 하면 5년 ---> 65세 겨우 버팀
대충 쓰면 10년 ---> 70세 까지 지탱
아껴 쓰면 20년 ---> 80세 까지 무난
타고 나면 40년 ---> 100세 까지 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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