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遊到人(자유도인)

松巖 吾,謙螙. 무엇을 사유(思惟)하며 사는가?

만필 잡록(漫筆雜錄)-오겸두

★ 오겸두 문적(文籍)/시가(詩歌) 음송(吟誦)

밤이 깊었네(크라잉넛) 바램(노사연)

松巖/太平居士 2018. 8. 18. 23:23

밤이 깊었네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춤을 추는 불빛들

이 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벌써 새벽인데 아직도 혼자네요

이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요

항상 당신 곁에 머물고 싶지만

이 밤에 취해 (술에 취해) 떠나고만 싶네요

이 슬픔을 알랑가 모르것어요

나의 구두여 너만은 떠나지 마오 (워오)

하나둘 피워오는 어린 시절 동화 같은 별을 보면서

오늘 밤 술에 취한 마차 타고 지친 달을 따러 가야지 (에에예~)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노래하는 불빛들

이 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

 

가지 마라 가지 마라 나를 두고 떠나지 마라

오늘 밤 새빨간 꽃잎처럼 그대 발에 머물고 싶어 (에에예~)

딱 한 번만이라도 (가지 마라) 날 위해 웃어준다면 (나를 두고)

거짓말이었대도 (가지 마라) 저 별을 따다 줄 텐데 (나를 두고)

아침이 밝아오면 (가지 마라) 저 별이 사라질 텐데 (나를 두고)

나는 나는 어쩌나 (가지 마라) 차라리 떠나가주오 (워오)

하나둘 피어 오는 어린 시절 동화 같은 별을 보면서

오늘 밤 술에 취한 마차 타고 지친 달을 따러 가야지

가지 마라 가지 마라 나를 두고 떠나지 마라

오늘 밤 새빨간 꽃잎처럼 그대 발에 머물고 싶어 (예~)

날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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