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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생태길 자유 여행

松巖/太平居士 2016. 12. 23. 11:11

 

울릉해담길 나들이.hwp

 

 

울릉 생태길(해담길) 여행 일정(7박 8일)

 


1 일차 (오전11:00경 울릉도 도착 / 중식 / 봉래폭포,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or 울릉도 해상 일주 )
(울릉도 도착, 중식 후 일정)

 

 

 

 

2 일차 (내수전 → 석포 생태길)
(거리 5km / 2시간 30분)

 

개척민들이 100여 년간 걸어 다니던 애환이 스며있는 유서 깊은 길인 내수전 ↔ 석포 간 생태길은 내수전전망대에서 석포전망대에 이르는 구간이다. 생태길 코스 중 유일하게 주민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다양한 식·생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생태 길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정매화곡 쉼터는 둘레길의 우거진 나무 사이로 죽도가 보여 관광객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 내수전입구 → 정매화곡쉼터 → 석포독도전망대 → 안용복기념관 → 석포일출일몰전망대

 

 

 

3 일차 (석포 → 현포 생태길)
(거리 12km / 5시간)

 

북면의 시작점에서 종착지까지 이어지는 가장 긴 생태길 코스로 크게 석포↔죽암, 죽암↔천부, 천부↔추산, 추산↔평리, 평리↔현포 총 5개의 세부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울릉도 개척시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이 주로 사용하던 길이었으나, 해안도로가 완공된 이후 거의 쓰이지 않다가 최근에 생태길로 복원 되어 울릉도 자생종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있다.

 

▼ 석포 → 죽암 → 천부 → 평리 → 현포

 

 


4 일차 (현포 → 학포 생태길)
(거리 7km / 3시간 30분)

 

울릉도·독도 해양과학기지 뒤편에서 출발하여 태하리를 지나 학포로 도착하는 이 코스는 울릉도 개척당시(1882년) 이규원 검찰사가 울릉도를 둘러보기 위해 지났던 길을 활용하였다. 초입부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보이며, 코스 곳곳에는 동백나무 군락지, 대풍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가 위치하고 있어, 산림자원과 해양자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울릉도 독도 해양과학기지 → 향목령 → 태하항 → 학포항

 

 


5 일차 (태하 → 남양 생태길 / 남양 → 옥천 생태길)
(거리 6.5km / 3시간)    (거리 4.5km / 2시간 30분)

 

2001년 남양과 태하 사이의 터널이 개통되기 이전까지 울릉도 순환도로로 이용되었던 길이며, 경사가 심하고 울창한 산림으로 되어 있는 고갯길로 울릉도 특유의 자연생태를 감상할 수 있다. 코스 중간에 위치한 갈림길 에서 남서천을 따라 남양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남서동 고분군, 비파산, 남서일몰전망대 등이 샛길에 존재한다. 일대의 산간 마을과 자연의 품에서 걷는 내리막길로 간간이 남동쪽 바다 풍경이 보인다.

 

▼ 태하삼거리 → 태하령 → 남서동고분군 → 남양마을

 

 

 

남양을 출발하여 윗통구미 입구에서 두리봉을 지나 옥천 상류의 옥천길 종점으로 향하는 생태길로 두리봉에서부터 생태길 종점까지는 산길을 산책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남양천 상류 마을의 열린 경관과 산마루를 달려 성인봉으로 이어지는 산악경관이 인상적이다. 갈림길 부분에 약간의 공간이 형성되어 있어 이 생태길을 걷는 사람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 남양마을 → 지통골 → 윗통구미입구 → 두리봉 → 옥천동

 

 

 

6 일차 (옥천 → 울릉도의료원 생태길 / 행남해안 산책로)
(거리 3km / 1시간 30분)   (거리 2.6km / 1시간 30분)

 

옥천에서 좁고 구불구불한 경사의 포장도로를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울릉마리나호텔 방향으로 향해 KBS울릉중계소를 거쳐 울릉 의료원 앞으로 이어지는 생태길이다. 다른 생태길에 비하여 비교적 구간이 짧아, 울릉도 주민들의 산책 코스로 애용되고 있다.

 

▼ 옥천 → 안평전 → KBS울릉중계소 → 울릉의료원

 

 

 

울릉도 동쪽 해안을 따라 조성된 행남해안산책로는 도동항에서 저동항 촛대바위에 이르는 구간이다.
소요 시간이 짧고 접근성이 좋으며,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보여줄 수 있는 생태길로 관광객의 발걸음이 가장 많은 곳이다.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52개 걷기 좋은 해안길, 해안 누리길로도 선정되었다.
방파제와 절벽 그리고 동굴로 이어지는 이 길을 걷다보면 마치 환상의 세계로 빠져드는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바다 색깔은 기상에 따라 초록빛, 카키, 옥색, 비취색 등으로 감상할 수 있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맑은 동해 바다가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 도동항 → 행남 해안산책로 도동등대 → 소라계단 → 촛대암 해안산책로 → 촛대암 → 저동항

 

 


7 일차 (천부 → 나리분지 생태길 / 성인봉 등산로)
(거리 7km / 3시간 30분)   (거리 9.5km / 3시간 40분)

 

천부항에서 나리분지, 성인봉 원시림을 거쳐 알봉으로 이어지는 생태길이다. 기존의 천부항에서 성인봉 원시림으로 이어지는 생태길에 최근에 새로 정비한 알봉 생태길이 추가되었다. 울릉도 최대의 평지인 나리분지 에서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된 성인봉 원시림을 지나 알봉 생태길로 접어들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울창한 식생대가 관광객을 반긴다.

 

▼ 천부항 → 나리전망대 → 나리분지 → 신령수 → 알봉생태길

 

 


도동이나 저동으로 들어설 때, 먼발치 바다에서 바라보이는 울릉도는 하나의 섬이자 하나의 산이다. 울릉도의 가장 높은 봉우리 해발 986.7m의 성인봉에서 뻗어 나온 산세들은 형제봉, 미륵봉, 나리령 등을 이루며 사방으로 퍼져 해안에 다다른다. 자연스레 울릉읍과 서면, 북면의 경계를 이루 며 모든 하천수는 성인봉에서 발원한다. 성인봉 생태길은 울릉도 전역에 서 시작할 수 있다. 울릉읍에서 출발할 경우 나리분지로 도착하며, 나리분지에서 출발할 경우 울릉읍으로 도착할 수 있다. 성인봉 생태길이 주는 가장 큰 즐거움은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나무 군락, 특산식물, 야생화 등 의 생태자원들이다. 등반 중에 잠시 지쳤을 때는 이 식물들을 찾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 나리분지 → 성인봉 → KBS중계소 → 울릉군청 → 도동항

 

 

 

 

8 일차 (오전 울릉도 자유일정)

(중식 후 울릉도 출발)

 

 

 

 

중식 후 13시 울릉도 출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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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깃대봉 & 알봉 둘레길

 

 

 

 

▽ 버스운행 시간표 (서면 방면 : CW방향,  북면 방면 : CCW 방향)

 

 

↔ 나리분지, 천부 ↔ 석포  (도동에서 북면 방면 BUS 승차 → 천부 하차)

 

 

 

 

 

 

▽ 묵호 ↔ 울릉도

 

 

▽ 울릉도 전경

 

▽ 수령 200년 향나무

 

 

 

http://jayudoin.tistory.com/838

 

 

 

 

 

 
울릉해담길 나들이.hwp
3.7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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