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遊到人(자유도인)

松巖 吾,謙螙. 무엇을 사유(思惟)하며 사는가?

만필 잡록(漫筆雜錄)

★ 오겸두 문적(文籍)/慈遊到人의 읊조림(吟哦)

老客의 回歸

松巖/太平居士 2014. 5. 9. 13:50

老客의 回歸

                     <松巖  吾 謙螙 >

 

서산마루 청솔은 월광에 희미하고

낮은하늘 별빛은 인광에 가물대네

낙엽타는 연기속에 가을밤은 깊어가고

풀벌레 한숨소리에 노객은 지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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