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遊到人(자유도인)

松巖 吾,謙螙. 무엇을 사유(思惟)하며 사는가?

만필 잡록(漫筆雜錄)

★ 일상적 사유(思惟)

☆ 죽음을 생각하며 경건하게 살기

松巖/太平居士 2016. 7. 22. 11:20

단순한 진실, 당신은 반드시 죽을 것이다. 언젠가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며, 현재의 삶에 희열을 느끼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만 집중하고, 죽음이라는 진실은 일부러 외면하려고 한다.
태어나서 자라는 오랜 세월동안 죽음을 똑바로 보지 않고, 두려워하거나 아주 먼 일 또는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하려한다.
죽음은 우리 인생에서 필연적으로 일어날 일임을 자각하고, 현실생활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버리면, 해방감을 느끼게 되어 삶이 즐거워진다.
죽음에 대한 생각이 삶을 긍정하게 한다.
memento mori [məméntou mɔ́ːrai]
- 스컬(skull) 형상을 곁에 두고 사는 태평노인  오겸두(吾謙螙) -

*** memento mori [məméntou mɔ́ːrai]
1. (라틴어) 그대는 죽음을 각오하라. 죽음의 경고.
2. 『복수』 (두개골 등) 죽음의 상징.
죽음은 동전의 양면처럼 삶에 내재하는 필연이다.
항상 죽음을 생각하며 경건한 마음을 갖고 살자.
해골은 '죽음의 덧없음'과 더불어 '풍요와 재생'을 의미하고 '삶'을 상장한다.
해골(Skull)은 '굳은 의지'와 '강한 자신감'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로
옛날 해적이나 백골부대의 마크로도 사용 되었다.

 

 

 

 

 

 

 

 

고대 로마의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한 개선장군이 퍼레이드를 벌이는

화려한 황금빛마차에는 개선장군 외에 1명이 더 탄다.

개선장군이 시민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하는 동안 뒤에 탑승한 사람은

큰 소리로 “메멘토 모리! 메멘토 모리! 메멘토 모리!” 라고 계속 외쳐댄다. 

'오늘은 개선장군이지만, 너도 언젠가는 죽는다. 겸손하게 행동하라.'는 뜻이다.

승리에 도취된 장군을 향해 준엄한 하늘의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다.

교만한 인간의 습성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장치를 하나 둔 것이다.


♡ 마음에 새겨야 할 띵언 3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겸손하게 살라는 뜻)
카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에 충실하라! (오늘을 즐기며 살라는 뜻)
아모르 파티(Amor fati)
     운명을 사랑하라! (자신을 소중히 여기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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