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遊到人(자유도인)

松巖 吾,謙螙. 무엇을 사유(思惟)하며 사는가?

만필 잡록(漫筆雜錄)

★ 旅 行/일상 여행

중국 - 화산(華山)

松巖/太平居士 2015. 8. 25. 11:41

대제국의 수도, 실크로드가 시작되는 세계최대규모의 도시였던 중국의 고도(古都)인 長安(현 Xi'an 西安)에서

1시간30분 정도 고속도로를 달리면 중국의 오악 중의 하나인 화산(Hua Shan 華山, 중봉 2154.9m)에 당도한다.

 

중국의 오악(五岳)은 낙양을 기준으로

동쪽 태산(泰山, 산동성)

서쪽 화산(華山, 섬서성)

남쪽 형산(衡山, 호남성)

북쪽 항산(恒山, 산서성)

중앙 숭산(嵩山, 하남성)

 

화산은 동봉, 서봉, 남봉, 북봉, 중봉의 다섯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으며, 가파른 산길을 올라 산정상에 서면 위하평원의 장관을 볼 수있다.

 

 

 

 

 

 

 

 

 

 

 

 

 

 

 

 

 

 

 

 

 

 

 

 

 

 

 

 

 

 

 

 

 

 

 

 

 

 

 

 

 

 

 

 

 

 

 

 

 

 

 

 

 

 

 

 

 

 

 

 

 

 

 

 

 

 

 

 

 

대륙의 중심에서서 사유(思惟)하니

동쪽의 협소한 산하(山河)가 우울하다.

우리는 왜?  드넓은 대륙을 두고

비좁은 반도에 만족하고 지내왔을까?

지금은 그것마저 둘로 쪼개져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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