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遊到人(자유도인)

松巖 吾,謙螙. 무엇을 사유(思惟)하며 사는가?

만필 잡록(漫筆雜錄)-오겸두

★ 마음大路

사는 곳(居住), 사는 것(購買)

松巖/太平居士 2021. 11. 2. 16:01

'사는 것(購買)'은 하우스! 사는 곳(居住)'은 홈!
'House'는 물리적인 건축물로 주택을 뜻하고,
'Home'은 정서적인 보금자리로 가정을 의미한다.
우리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다.

사람들은 집이 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사유(思惟)해 본적도 없이
아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정도의 집을 소유해야 한다는 허황된 이유로
사실상 불필요하게 평생을 가난에 쪼들리고 있다.

집에 투기하지 않아야 행복해진다!

오두막

 

주택은 원래 거주 개념으로 접근해야지, 투자 개념으로 접근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투자 개념으로 접근하거든요. 일부 세력은 우리가 사는 집을 갖고 투기(投機)를 해서 난리잖아요. 집에 대해서는 앞으로 투자 개념으로 접근하지 말고, 자기 수입에서 일부를 내서 생활하는 공간으로 생각하고 투기하는 사람들을 쳐다보지 않는 것이 좋아요.
남이 투기해서 돈을 버는 모습을 자꾸 쳐다보면 속상해 집니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나도 지금 그 길을 따라가면 막차를 타게 될 수 있어요. 투기의 거품이 빠질 때 들어가게 되는 거거든요. 부지런히 저축해서 모은 돈을 날리면 얼마나 아깝겠어요.
투기하는 사람들은 원래 돈이 많거나, 다른 데서 투기해서 번 돈이니까 그 사람들은 투기하다 날려도 괜찮아요. 노름판에서 주고받는 돈과 같은 거니까요. 그런데 착실하게 모은 돈을 투기자본에 휩쓸려서 날리면 나중에 얼마나 상실감이 크겠어요. 그러니 부동산 투기꾼은 쳐다보지 않는 것이 좋아요.

  - 禪師의 말씀 -

 

초고층건물

 

 

 

☆ 부동산

주변을 돌아보면 자신의 인생을 재테크에만 올인하는 사람들이 있다. 재테크는 재무(財務)와 테크놀러지(technology)의 합성어이다. 우리가 얻고자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일 텐데, 재테크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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