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遊到人(자유도인)

松巖 吾,謙螙. 무엇을 사유(思惟)하며 사는가?

만필 잡록(漫筆雜錄)-오겸두

★ 유람[遊覽]/일상적인 유람

여수 유람

松巖/太平居士 2020. 5. 27. 11:58

일단 남쪽으로 튀어 !!!  바다다.

생선회 별루라고요? 괜찮아요.

비린내 안나고 고소한 생선을

'빼째썰기(세꼬시)' 안주로

막걸리 한 잔 때리면

기분이 UP !  UP !

목이 마른 게 아니고,

술이 고픈 거였어요.

 

우리에게 최고의 시간은 바로 노년기 입니다.

노년기에는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 (운이 좋다면 건강까지)

다 갖게 되는 때이니 말입니다.

마지막 기회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이 순간을 즐기세요.

그라제~~ 그라제~~ ♬♪♩

사회적 지위와 집안 형편 그리고 나이가 많고 적음을 따지지 마세요.

우리가 성취한 사회적 지위는 세월이 흐르면 의미가 퇴색할 것이고,
궁핍해도 편안한 마음으로 유유자적 즐기는 사람이 멋지게 보입니다.

 

☆☆☆☆☆☆☆

 

망팔(望八) 기념 우정여행    월~목(3박4일)

첫날(月요일)은 용인에서 출발하여 전주 한옥마을에서 막걸리 한상 때리고 1박(전주) 합니다.

다음날(火요일) 아침 해장은 전주콩나물 국밥으로 속을 풀고 여수로 갑니다.

 

점심은 여수 갈치 코스요리로 해결을 하고요, 해상유람선을 타고 오동도 여수만을 한바퀴 돌고, 물때가 맞으면 장도 섬에 걸어 들어가 산책을 합니다.

저녁에는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세계아름다운만협회’에 등록된 아름다운 여수만을 자산공원에 올라 멋진 야경을 보고, ‘여수낭만포차거리’에서 돌문어삼합·딱새우회·낙지탕탕이 안주에 한잔하며 회포를 풀고 1박(여수) 합니다.

다다음 날(水요일) 아침은 장어탕으로 해장을 하고, 이순신마리나 요트투어 또는 이충무공선소유적 관람을 하고 낭도로 출발합니다.

 

낭도에서 점심으로 ‘100년도가식당’에서 낭도젖샘막걸리·서대회무침·해초비빔밥을 맛보고 벌교로 달려가 송광사·선암사·낙안읍성 중에서 선택하여 유람을 합니다.

저녁에 ‘태백산맥 꼬막거리’에서 꼬막정식에 쐬주 한잔하고 1박(벌교) 합니다.

 

넷째 날(木요일) 아침은 짱뚱어탕에 반주 한잔 때리고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갑니다.

체력의 한계 내에서 국가정원을 걸어보고 용인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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