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遊到人(자유도인)

松巖 吾,謙螙. 무엇을 사유(思惟)하며 사는가?

만필 잡록(漫筆雜錄)

★ 붓놀이/紙筆墨 준비, 배우기

한자(漢字)의 서체(書體)

松巖/太平居士 2019. 7. 2. 12:05

 

 

 

 

한자(漢字)의 서체(書體)

 

갑골문(甲骨文)

거북의 등껍질이나 짐승의 뼈에 칼로 새긴 글자.

 

금문(金文)

주로 돌이나 비석, , 그릇 등에 문자를 새길 때 쓰던 글씨체이며, 금석문(金石文)이라고도 한다.

 

전서(篆書)

대전(大篆)과 소전(小篆)의 글씨체이다. 소전은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하고 화폐, 도량형, 문자를 통일할 때에 대전을 가다듬어 둥글게 굴려서 만들었는데 대전에 비해서 정제된 글씨체이다.

 

예서(隸書)

전서(篆書)의 번잡한 자획을 간략화하고, 일상적으로 쓰기에 편리하게 만든 글씨체이다.

노예(奴隸)출신의 옥리(獄吏)였던 정막(程邈)이 대전을 변화시켜 만들었기에 예서(隸書)라고 한다.

죄인이나 노예들도 사용기에 편리한 글자라고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며, 가로획을 중심으로 하여 매우 장식적인 글씨체이다.

 

해서(楷書)

예서(隸書)를 다듬어서 만든 것으로 예서체보다 단정하고 필법이 법도가 있어 이를 정서(正書) 혹은 진서(眞書)라고도 한다.

오늘날 우리가 쓰는 한자체의 표준이 되는 글씨체이다.

 

초서(草書)

편리하고 빨리 쓸 수 있도록 글씨의 짜임새와 필획을 단순화 시킨 글씨체로써 곡선위주의 흘림체이다.

기록할 때 빨리 쓰는 것이 초고(草稿)이며 이 초고에 쓰는 글자가 초서(草書)이다. 후에 정서(正書)하는 방법도 쓰이게 된다.

 

행서(行書)

해서(楷書)를 약간 흘려서 모나지 않게 부드럽게 쓴 반흘림의 글씨체이다.

초서는 읽기가 어려우므로 초서와 해서의 중간쯤 되는 글자가 만들어졌는데 이를 행서(行書)라 한다.

'★ 붓놀이 > 紙筆墨 준비, 배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묵화의 기법  (0) 2021.04.26
★ 서예용어 모음 ★  (0) 2013.06.25
서예 九生法  (0) 2013.06.24
『놀음놀이』가 道  (0) 20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