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遊到人(자유도인)

松巖 吾,謙螙. 무엇을 사유(思惟)하며 사는가?

만필 잡록(漫筆雜錄)-오겸두

★ 마음大路

孤 高 考 의 외로움

松巖/太平居士 2012. 3. 21. 17:39

나는 외로운 당신이 좋습니다.


외로움 때문에

더 치열하게 뛰어 다니고
밥을 먹고 사랑을 했을 것이고,

 

외로움 때문에
모르는 사람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을 것이고,


외로움 때문에

사람의 체온이 뜨거운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걸

느꼈을 것이고,

 

외로움 때문에
지금의 당신이 더 인간적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 조진국의《외로움의 온도》중 ◑

 

 

어느 禪師께서 慈遊到人의 人生이 孤高考라 하셨다.

초년에  【孤】 외로울 고 ,  중년에  【高】높을 고 ,  노년에  【考】상고할 고 ......

초년에는 母親이 極樂으로 가셨으니 하지 않을 수 없었고

중년에는 기업체를 경영하며의 외로움을 감당해야 하였으며

노년에는 낙향하여 은거하며 하니 아니 외롭겠는가.

란 곰곰 생각하고 살피며 오래살다(壽考)라는 의미가 있다.]

 

慈遊를 추구하며......

품고 태어난 숙명이라 여기고 아리랑(我理朗)하려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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