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 遊 到 人
龍仁 땅 「앞곶이」에서 出生하여
40 여년간 世上 속을 헤메이다가
2011.05.16 에 根源地로 回歸하여 棲息 ...
開心峰에 올라 세상을 觀照하며
洗心處에서 平穩하게 悠悠自適...
一 切 唯 心 造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내는 것.)
Everything is created by the mind.
得之本有 失之本無
(얻었다 한들 본래 있었던 것, 잃었다 한들 본래 없었던 것.)
Nothing intrinsically gained or lost in one's life.
時間을 征服하려 애면글면 하지 말고
가지 마라 붙들려고 애쓰지 마라
함께 어우러져 사랑하며 쉬엄쉬엄 흘러갈 때
幸福은 꽃을 피우나니...
이제는 시계를 풀어 던지고
人生의 나침반을 들고 悠悠自適 즐기면서
地球에서의 慈遊를 누려보세
무심한 歲月은 바람처럼 흐르네.
慈는 이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는 것이요...
遊는 한가로이 지내며 자연과 함께하는 것...
到人은 그런 경지에 도달하고자 애쓰는 사람이다...
『松巖 吾謙螙 머리털을 기르는 이유』
장단은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내가 좋으면 한다는 결의의 상징이다.
멋으로만 기르는 것이 아니다.
자유를 추구하는 행위예술로
머리털을 가꾸는 것이다.
나의 존엄성을 인식하는데 중요하다.
아름다움을 즐기는 과정의 일환이며
자아존중감을 지켜내는 삶의 여정이다.
『松巖 / 붓뜰』은 駕洛國 流人 으로 龍 仁, 앞곶이(前垈里 前串部落)에서 棲息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