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處作主 立處皆眞 (수처작주 입처개진)
가는 곳마다 주인공이 되어라.
서있는 곳이 모두 진리의 세계이다.
제주 올레 http://www.jejuolle.org/
재주올레 준비물
1. 크지 않은 배낭
짊어지고 7~8시간 걸어야하므로 짐을 최소화한다. 20ℓ 정도 크기면 충분하다. 배낭용 레인커버도 필참해야 한다.
2. 트레킹화 (경등산화)
제일 중요한 것이 신발이다. 등산화는 아무래도 무게가 있으니 가벼운 것이 좋다. 올레길이 주로 바닷가 오솔길, 숲길, 오름경사길, 자갈길, 해수욕장모래밭길이다. 코스에 따라 바닷가 바윗길이 있는데 고무신이나 하이힐 구두만 아니면 등산화가 아니라도 천천히 조심해서 가면 될 듯. 숙소에서 검정고무신 또는 샌들(sandal)이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3. 윈드 자켓, 옷
비싼거 아니고 가볍고 얇은 바람막이 자켓. (제주도 바람이 장난이 아님) 옷은 저녁에 세탁해서 입고, 여벌옷은 1벌만(배낭무게를 줄여야 함). 발가락양말 추천.
4. 자외선 차단크림
햇볕이 없고 흐려도 필히 자주 발라야 합니다. 바람에 금방 빨갛게 탑니다. 얼굴은 필수지만 손, 다리 등 노출부위는 충분하게 발라주시라.
5. 썬그라스, 모자
바닷가를 따라 가기 때문에 직사광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안경 닦는 천과 바람이 심하므로 끈 달린 모자를 꼭~ 준비할 것.
6. 비옷과 접는 우산
제주도는 날씨가 변덕이 심하다. 우의는 2~3천원 짜리 일회용보다 조금 좋은 것. 햇빛이 뜨거울 때에도 우산을 쓰고 가면 그늘이 생겨 좋다. ♪
7. 물
물통을 준비하거나, 작은 생수 2병은 출발 시에 지참해야한다. 싐터나 인적이 없는 곳을 몇시간 지나는 경우도 있다.
8. 비상식량
쉼터나 식당이 없는 경우를 대비하여 사탕, 녹지않는 초콜릿, 과자등 기호품을 준비해야한다.
9. 음악
블루투스 스피커,
인기 코스가 아니면 인적이 드물다. 숲속을 혼자 걸을 땐 무섭기도 하다. 이럴 때 음악이 친구가 되어줄 수 있다.
10. 촬영장비
셀카봉, 삼각대, 카메라
11. 현금
신용카드 사용하기 어려울 때를 대비하여 만원권, 천원권을 준비해야 한다. 무인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려면 천원짜리가 있어야겠지요. 제주에서 버스 탈 때 은행 후불교통카드, T-Money 교통카드 사용 가능합니다. ^^
12. 기타 (and many other things)
스포츠타올, 손수건, 두건, 손톱깍기, 클렌징폼, 치약, 칫솔, 샴푸, 머리빗, 면도기, 샘플 화장품, 팔토시, 충전기, 1회용밴드(반창고), 이쑤시개, 바늘과 실, 비상약, 필기구, 책(1권), 물티슈(여행용 또는 판촉용으로 나오는 작은 것^^), 비닐봉지(쓰레기 수거용, 전자장비보호용, 빨래감, 젖은 옷)
13. 올레 패스포트
시점, 경유지점, 종점에서 스탬프를 찍는 재미가 있다. 가격은 \20,000 패스포트를 구입하면 올레길의 상세정보를 수록한 안내책자를 준다.
14. 포켓 술병
술은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멜로디이며 삶의 윤활유이다.
풍광 좋은 곳에서 운치 있게 마시면서 悠悠自適 놀며 쉬며 걸어라.
술주( 酒 ) ☜ 삼수변( 氵) 에 닭유(酉)를 합쳐서 술주(酒)자가 이루어진 것은 닭이 물을 마시 듯이 조금씩 음미하며 기분좋게 즐기라는 것이다.
15. 열린 가슴을 지닌 동반자, 건강, 용기
동반자와 함께 출발하려면 동반자의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찡찡대는 사람, 무원칙주의자, 매사에 부정적이고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은 동반자로 적합하지 않다.
이런 사람들은 여행을 지루한 고행으로 전락시켜 버린다.
현실적이고 열린 가슴을 지닌 사람을 동반자로 택하라. 현실적이면서도 열린 가슴!!!
제주도 올레길은 1일 1코스정도면 평소 운동을 별로 하지않던 사람도 체력적인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제일 중요한 것은 날씨이다. 비가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무더위와 추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시기는 4월에서 5월중순, 10월에서 11월까지가 무난하다.
숙소는 초성수기라 해도 예약없이 올레코스 주변에서 해결이 가능하다.(단체가 아니라면^^) 숙소를 한곳에 예약하면, 매일 각 코스의 시점과 종점에서 숙소까지 이동하기 위해서 콜택시를 이용하거나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귀찮고 번거로운 일을 감내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가볍게 맨몸으로 걸으려면 아침 저녁으로 항시 손님을 픽업해 주는 숙소를 확인하고 예약하자. 숙소를 여러곳에 예약하면, 숙소 에서 숙소로 짐 옮기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숙소를 미리 예약하지 않고, 배낭을 짊어지고 걸으면 힘들기는 하지만 한없는 자유로움이 있어서 걷고 걷다가 날이 저물어 쉬고 싶으면 스마트폰으로 현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숙소를 검색하라.올레코스 주변의 게스트하우스, 민박, 모텔 등, 숙박시설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 출발하는 것이 좋다.올레길 코스 안내책자의 시점과 종점에 숙박할 곳이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시점 종점에 얽매이지말고, 숙박장소를 기준으로 일정을 짜면 된다. 코스 종점까지 가겠다고 무작정 숙박시설 있는 곳을 지나쳐 가면 낭패...... 날이 저물기 전에 숙소를 정하고, 편안하게 하룻밤 유하고 다음날 아침에 여유있게 떠나자.
올레코스는 길찾기가 쉽지만은 않다. 땅바닥에 화살표, 리본, 간세(제주 조랑말 상징) 안내표지를 따라 놀멍, 쉬멍 천천히 가는 것이 좋다.
멍하니 가다가 길을 잃어 Back한적이 있었음. 걷다가 10분이상 걸어도 안내표지가 안보일때는 원래위치로 다시돌아와 확인하고 가야한다.
화살표, 리본의 색깔이
파란색은 순방향
이고
주황색은 역방향
이다.
올레길 시점과 종점에 있는 스탬프
▼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공사중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 안타깝다.
제주 강정마을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3관왕에 등극한
제주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마을이다.
천연기념물 군락이 있는 문화재보호구역이고 제주 올레코스 중 가장 멋진 7코스가 지나는 길목이다.
2 킬로미터가 한 판의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구럼비 해안, 거기서 폭포를 타고 강정천으로 뛰어오르는 은어 떼,
강정 앞 바다의 고래 떼, 멸종 위기 생물인 붉은발말똥게, 강정천에 백로 ......
강정을 생명과 평화의 마을로~
♪♬♩ 2013년 8월 22일 ♩♬♪
↑ 慈遊到人과 思仁堂 제주올레 1코스 ~ 21코스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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