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遊到人(자유도인)

松巖 吾,謙螙. 무엇을 사유(思惟)하며 사는가?

만필 잡록(漫筆雜錄)

★ 붓놀이/묵서화(墨書畵)【스크랩】

[스크랩] 동천년노 항장곡

松巖/太平居士 2013. 12. 13. 12:35

 동천년노 항장곡; 오동나무는 천년이 되어도 항상 곡조를 간직해 있고

 

 매일생한 불매향; 매화는 일생동안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월도천휴 여본질;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이 남아 있으며

 

류경백별우신지; 버드나무는 백번 꺽여도 새 가지가 올라온다.

 

  申欽(號  象村  1566- 1628 조선4대 작가) 선생 시

출처 : 강석정의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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