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이 가는 길
金鼎 吾謙螙
배고플 때 먹고,
피곤할 때 쉬고,
졸려울 때 자는,
진정한 도[道]의 길
안 먹거나 덜 먹고,
안 쉬거나 덜 쉬고,
안 자거나 덜 자며,
심신을 부려먹는 고행길
앞날, 이날 그리고 지난날의
허황된 망념[妄念]에 시달려
삐딱하게 꼬여 비아냥거림은
자연의 섭리를 거역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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