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巖/太平居士 2014. 9. 22. 14:51

술잔과 술의 궁합이 맞아야 술을 마시는

慈遊到人이 잔을 찾아 길을 나섰다.

 

아련한 대지의 숨소리를 들려주는 흙의 정령,

눈길을 끌지 않으려고 애쓰는데도 다시 보고 싶어지는

도자기의 마력에 끌려 몇점 챙겨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