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겸두(吾謙螙) 광/헛간

삼함오구(三緘吾口)

松巖/太平居士 2019. 3. 3. 15:43

 

공자가어(孔子家語) 관주(觀周)편에

삼함기구(三緘其口)라는 말이 나온다.

'그 입을 세 번이나 봉했다.'는 뜻이니 말을 경계하라는 말이다.

 

차후로 오겸두는 함구하고 말을 삼가렵니다.

세상사를 자연스럽게 수긍하고 인정하며

삼함오구(三緘吾口)하고 여생을 황홀하게 사는

구도(求道)의 길을 걸어가려 합니다.

Oral Hazard

口是禍門

禍從口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