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大路
부고(訃告)를 접하고...
松巖/太平居士
2012. 7. 15. 08:00
이른아침, 사돈이 하늘의 부름을 받고 떠났다는 전갈을 받았다.
우주의 진리를 통하여 불생불멸(不生不滅)의 도를 터득하고
세상의 고락(苦樂)을 뛰어넘으면,
생겨나고 죽는 일이 슬픈 일이 될 수 없다고 한다.
단지 변화의 과정일 뿐이므로......
얼음이 녹아 물이 되고, 물은 수증기가 되고,
수증기는 어떤 에너지에 의해 다시 물이나 얼음이 되듯이
생자필멸(生者必滅)이 아니라 生者必變이라고 생각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