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겸두 문적(文籍)/겸두 음아(吟哦)
자유도사(慈遊到辭)
松巖/太平居士
2017. 3. 18. 10:12
자유도사(慈遊到辭)
오겸두
하늬바람 스산하여 세심당을 가슴에 품고
생사를 초탈한 망명정부의 독립투사 처럼
어둠이 걷히고 빛이 회복 될 그날을 기다리며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어리랏다.